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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것들221

[부여 맛집] 부여의 대표 맛집 '장원막국수' 부여에 오래된 맛집들이 몇 개 있지만, 그 중에서 하나만 꼽으라면 나는 아마도 장원막국수를 꼽지 않을까 싶다. 2003년에 처음 왔었는데, 그 때도 이미 정말 오래된 느낌의 막국수집이었다. 위치도 정말 찾기 힘든 곳에 있지만, 오래된 맛집은 위치를 따지지 않는다. 매뉴는 너무나도 단순하다. 그냥 메밀막국수와 편육이 다다. 어렸을 때는 막국수만 시켜 먹었었는데... 돈이 좀 생기다 보니 배보다 더 큰 배꼽도 종종 있는 법이다. 술땡기는 비쥬얼... ㅋ 편육은 거들 뿐... 이 집의 메인인 막국수가 등장했다. 우선 국물부터. 국물은 살짝 달지만 산뜻하고 개운하다. 또한 식초 맛인지 식초가 아닌 다른 신 맛인지 모를 약간의 신맛이 어울어져 정말 기묘한 맛을 낸다. 이 맛을 요약하자면 '새콤달콤'이다. 아 그리.. 2021. 10. 18.
[레시피] 김치베이컨 파스타 정말 간단하면서 맛있는 파스타, 김치베이컨 파스타 를 소개합니다. [재료] 베이컨 3장, 김치 30g, 페투치니 80g, 마늘 4쪽, 파마산치즈, 소금 0.5g(두꼬집) [순서] 1. 베이컨을 팬에 올려 약불에 굽습니다. 기름을 뽑는게 목적입니다. 다 구운 베이컨은 꺼내어 잘게 썰어줍니다. 2. 베이컨 기름에 슬라이스 친 마늘을 볶습니다. 3. 적당히 갈색빛이 돌면 김치를 넣어서 함께 볶습니다. 김치도 잘게 썰어줍니다. 4. 재료들이 다 익으면 베이컨도 함께 볶습니다. 5. 페투치니면이 다 익으면 팬에 면을 넣고 함께 볶습니다. 소금 두세꼬집을 넣어줍니다. 6. 그릇에 플레이팅 한 뒤, 파마산 치즈가루를 뿌려줍니다. 끝. 2021. 10. 18.
[해외여행] 베트남 누룽지 꼼 차이(COM CHAY) 베트남을 여행하다가 얻은 특식 꼼차이(Com Chay)입니다. 꼼차이는 베트남 어디에서든 구할 수 있는 간단한 간식입니다. 한국에 비하면 누룽지에 해당한다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룽지와는 다른 것이 정말 다양한 조미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맛이 상당히 다양합니다. 특히 배낭여행시에 배가 고플 때가 종종 있었는데요, 그럴 때 비상식으로 딱이었습니다. 맛도 짭쪼롬하면서 낯설지 않아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있을 맛이라 생각합니다. 베트남 여행하시는 분들 꼼차이 꼭 한번 드셔보셨으면 합니다. 2021. 10. 17.
[식재료] 아스파라거스? 알고 먹자! 남유럽발 야채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매우 잘 자라는 아스파라거스. 다년생 식물로, 주로 새싹을 먹는다. 아스파라거스란?! 아스파라거스(Asparagus)는 다년생 꽃 식물인데, 주로 새싹을 먹는다. 봄 채소이며, 노순, 석도백, 천문동, 천동 등으로도 불린다. 1~1.5미터까지 성장한다. 열매는 먹지 못한다. 기원전 3000년 경, 이집트에서 제물로 사용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는 역사가 긴 식재료이다. 남유럽이 원산지이지만 한국에도 잘 자라는 식물이다. 1~2월에 씨앗을 파종한다. 파종 후 3년간은 수확하지 않는다. 뿌리가 꽉 차면 수확하기 시작한다. 보통 3년차 이후부터 수확하여 약 15년 가까이 반복적으로 수확한다. 순은 12~15cm 자랐을 때 수확한다. 20cm 이상 자라면 질겨서 먹기 어렵다. 아스파.. 2021. 10. 16.
[레시피] 콩나물 비리지 않게 삶기?! 콩나물 삶기는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다. 잘못 삶으면 비린내가 나서 음식을 망칠 수가 있다. [콩나물 삶는 법] 1. 처음부터 뚜껑을 열고 삶거나 2. 완전히 익을 때 까지 뚜껑을 열지 않는 것이다. ※ 삶는 도중에 뚜껑을 열거나 닫으면 비린 맛이 난다. [레시피] 1. 물을 넉넉히 넣고 끓인다. 2. 끓는 물에 에 콩나물을 넣고 쎈 불에서 3~4분 정도 삶는다. 3. 끓인 콩나물을 찬 물에 행구면 아삭한 맛이 더해진다. [관련된 글] [식재료] 콩나물에 대해서?! 해장의 필수요소 콩나물. 콩을 그늘에서 발아시켜 뿌리를 자라게 한 식료이다. 주로 한국에서 말하는 콩나물은 대두를 사용한 것이지만, 외국에서 보이는 콩나물은 녹두를 발아시킨 숙주나물을 avaloka.tistory.com [영양] 아스파라긴산이란.. 2021. 10. 16.
[영양] 아스파라긴산이란?! 숙취해소에 좋은 콩나물 국은 콩나물 뿌리에 아스파라긴산(Asparagine)이 풍부하기 때문이라 한다. 아스파라긴산이란?! 아스파라긴산은 아미노산의 한 종류로, 186년 프랑스의 화학자 루이 니콜라 보클랭이 아스파라거스 주스에서 처음 분리하여 '아스파라긴'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아스파라긴산의 효능 아스파라긴이 풍부하면 신경과민이나 스트레스 극복에 좋다. 또한 중추 신경계의 균형을 유지하여, 뇌를 구성하는 조직을 유지시키고, 적절한 기능을 하도록 돕는다. 가장 대표적인 효능은 숙취해소이다. 아스파라긴산은 숙취를 일으키는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아스파라긴이 풍부한 식품 아스파라긴은 동물성 식물성 식재료 모두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동물성 식품으로는 우유, 유청, 쇠고기, 닭고기, .. 2021. 10. 16.
[식재료] 콩나물? 알고 먹자! 해장의 필수요소 콩나물. 콩을 그늘에서 발아시켜 뿌리를 자라게 한 식료이다. 주로 한국에서 말하는 콩나물은 대두를 사용한 것이지만, 외국에서 보이는 콩나물은 녹두를 발아시킨 숙주나물을 쓴다. 그래서 외국에서 콩나물 찾기는 정말 어렵다. 콩나물이란?!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콩나물이란 '콩을 물이 잘 빠지는 그릇 따위에 담아 그늘에 두고 물을 주어 자라게 한 것. 또는 그것으로 만든 나물.'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반찬으로 만들어 먹어왔다. 최초의 재배는 삼국시대 말이나 고려초로 추정한다. 그 이유는 태조 왕건이 고려를 건국할 때, 태광태사 배현경이 군사들에게 콩을 냇물에 담가 콩나물을 불리어 먹게하였다는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 콩나물을 재배하는 방법은 어두운 색의 천을 씌운 .. 2021. 10. 16.
[제주 맛집] 중문 수두리 보말 칼국수 제주 중문의 수두리 보말 칼국수. 정말 유명해서 방문한 집이다. 유명한 집 답게, 정말 긴 대기열이 기다리고 있었다. 메뉴는 톳보말칼국수 / 톳 성게칼국수 / 보말죽 / 감자물만두 인데. 이 집이 보말칼국수로 유명하니 보말 칼국수를 주문하였다. 보말은... 바다의 고동이라한다. 간에 좋다고 하니... 많이 먹고 술먹어야지. 국물이 정말 진하고 맛있다. 보말도 많이 들어있어 맛있고, 면도 탱글탱글하다. 친구는 죽을 시켜 맛을 볼 수 있었는데, 죽이 나는 더 좋았던 느낌이다. 2021. 10. 13.
[채소] 루꼴라란?! 서양의 상추 수준인 루꼴라. 특히 이탈리아 요리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루꼴라란?! 십자화목 십자화과의 한해살이 식물이다. 이탈리아어로 Rucola로 많이 알려졌다. 영어로는 Rocket이나 Arugula라고 불린다.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다양하게 분포한다. [식물계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십자화목 / 배추과 / 루콜라속 / 로켓] 루꼴라를 이용한 요리 이탈리아의 피자에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양식 대부분에 널리 사용된다. 샐러드, 고기, 파스타 등등에 많이 사용하는 야채다. 서양식 상추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루꼴라의 효능 루콜라의 칼로리는 100그람당 약 19km이다. 비타민 A(β카로틴), 비타민 C, 엽산, 비타민 K, 칼슘이 많다. 특히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많아서 항산화작.. 2021.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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