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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10

[여행위키] 레기스탄(Registan),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레기스탄(Registan) 레기스탄은 사마르칸트에 위치한 역사 건물군으로 티무르 시대를 대표하는 세 마드라사가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사마르칸트의 상징이자 우즈베키스탄의 상징이기도 하여, 우즈벡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대부분은 이 곳을 보이기위 사마르칸트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레기스탄이란 페르시아어로 '모래 땅'이라는 뜻으로 사막을 의미한다. 과거에는 공공 광장으로, 그리고 시장으로 사용되었는데, 마드라사가 들어서면서 점차 교육의 중심지로 용도가 바뀌었다. 세 마르드라사는 건축된 순서로 서쪽의 울르그벡 마드라사, 동쪽의 셰르도르 마드라사, 북쪽의 틸랴콜리 마드라사가 있다. 울르그벡 마드라사(1417-1420) 티무르의 손자이자 과학자 왕인 울르그벡이 건립한 마드라사이다. 세 마드라사 중 가장 이른 15세.. 2023. 5. 21.
[세계위키] 이완/아이완 (Iwan), 이슬람 건축요소 이완(iwan) 이완 혹은 아이완은 이슬람 건축의 특징을 나타내는 핵심적인 건축요소이다. 피스타크(pistaq)라고 부르는 직사각형의 큰 입구형 공간의 안쪽은 돔형 혹은 아치형 공간을 가지는데, 이 공간을 이완이라고 부른다. 이완의 공간은 한 쪽은 뚫려있고, 나머지 세 방향은 막혀있다. 이슬람 건축에서는 이 공간을 즐겨 만들었다. 이완의 내부 공간은 경우에 따라 무카르나스(mukarnas)라고 부르는 종유석 형태의 장식이나, 기하학적 문양으로 장식한다. [세계위키] 이슬람 건축 요소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슬람 건축은 이슬람이 퍼져있는 영역과 시간만큼 방대하고 다양하다. 이에 이슬람 건축을 한 마디로 정의 하는 것은 다소 문제의 여지가 있다. 이에 여기에서는 우즈베키스탄에 위치한 건축 avaloka.t.. 2023. 5. 16.
[여행위키] 압둘 라지즈칸 마드라사(Abdulaziz Khan madrasa),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부하라에서 가장 화려한 장식으로 유명한 마드라사이다. 맞은편에 위치한 울루그벡 마드라사와 마치 계획적으로 건립된 것 같이 지어졌으나, 압둘라지즈칸 마드라사는 우르그벡 마드라사보다 200년 뒤에 새워진 것이다. 1652년 건축가 밈카한 이븐 코자 무함마다민(Mimxoqon ibn Xo‘ja Muhammadamin)이 아둘아지즈 칸의 명령을 받아 건립했다. 건설을 명령한 압둘아지즈 칸은 1645년에 부하라 칸국의 왕좌에 올랐고, 부하라에 많은 건물을 지었다. 마드라사의 구조는 단순하다. 건물은 일반적인 마드라사의 형태로 2층 구조다. 이 마드라사의 매력은 내부 장식이 매우 화려하고 보기 드문 패턴으로 장식된 점이다. 마드라사의 내부는 목조각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세계여행/우즈벡] 부하라(Buxoro).. 2023. 5. 13.
[세계여행/우즈벡] 히바(Khiva, Xiva)에서 꼭 가봐야 할 곳?! 히바(Khiva / Xiva) 고대 실크로드 오아시스 도시 히바 사마르칸트, 부하라와 함께 우즈벡 3대 역사도시 중 하나이다. 서쪽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어 접근이 어렵지만, 그런 만큼 역사도시의 면모를 잘 갖추고 있다. 히바는 크지 않은 도시이지만 도시가 가진 분위기는 아라비안나이트 그 자체이다. 우즈베키스탄에서 박물관도시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다. 점점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발전을 하고 있지만, 경관 관리도 매우 잘 하고 있다. 히바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순위) 아주 개인적인 관점에서 매기는 순위이지만, 히바 여행에서 가봐야 할 관광지의 리스트를 소개한다. 1. 이찬칼라(Ichan Qa'la): 오아시스도시들은 주로 성벽으로 둘러싸인 형태의 도시를 갖추고 있는데, 히바는 두 겹의.. 2023. 5. 7.
[여행위키] 아크 사라이(Ak Saray), 우즈베키스탄 샤크리스얍즈 '우리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알고 싶으면 우리의 건물을 보라!' 이 궁전의 입구에 적혀있던 문구다. 대제국을 건립한 아미르 티무르가 어떤 마음으로 이 궁전을 지었는지 알 수 있는 문구이다. 14세기 후반, 중앙아시아에서 이미 막강한 권력을 쟁취했던 티무르는 자신의 고향에 비교할 수 없을 규모의 궁전을 짓고자 하였다. 그래서 만들어 진 것이 바로 이 아크 사라이(Ak Saray) 궁전이다. 아크 사라이 궁전은 1380년에 건립하기 시작하여 24년간 건설했다. 건축을 위해 정복지에서도 손에 꼽히는 실력을 가진 건축가들을 이 곳으로 보냈다고 한다. 아크사라이는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건축물이었다. 잔존하는 문의 높이는 38m로 붕괴되기 전의 높이는 70m가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의 건물이 비하자면 이는.. 2023. 4. 30.
[여행위키] 사마르칸트 역,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사마르칸트 역(Samarqand Vakzal)은 사마르칸트로 들어오는 실질적인 관문이다. 사마르칸트로 이어지는 철도는 1888년 러시아 제국 시대에 카스피해 횡단열차의 노선으로 개통되었다. 역 건물은 1888년에 일부 만드어져서 여러 차례 개축되어오다가 1980년에 대대적인 공사를 거쳐 지금의 모습에 이른다. 역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이 건물을 지나야 한다. 체크 포인트로 여권과 기차표를 확인하는 곳이다. 짐검사도 한다. 체크포인트를 지나면 특유의 기둥열을 가진 공간에 들어선다. 내부도 이 특유의 기둥이 이어진다. 터미널은 거대한 기둥으로 만들어진 넓은 공간이 특징적이다.. 역 안에는 간단한 스넥코너가 있고... 사마르칸트 빵을 파는 공간이 있다. 이 빵이 매우 인기가 많은 듯... 하나에 만숨이다. 맛은.. 2023. 4. 29.
[세계여행/우즈벡] 샤크리스얍즈(Shaxrisabz)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샤크리스얍즈(Shaxrisabz) 고대도시 샤크리스 얍즈는 사마르칸트, 부하라, 히바에 비하면 중심지로서의 역사는 짧지만, 여기에서 태어난 티무르 덕분에 일약 중심도시가 되었다. 티무르는 세계를 정복하여 얻은 재화들을 이 도시로 가져와 비교할 수 없이 화려한 도시로 만들고자 하였다. 이러한 역사성이 높게 평가되어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지만, 무분별한 개발로 많은 문화유산들이 손실되어 위기에 처한 세계유산 리스트에도 포함되어 있다. 샤크리스얍즈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순위) 아주 개인적인 관점에서 매기는 순위이지만, 샤크리스얍즈 여행에서 가봐야 할 관광지 리스트를 소개한다. 1) 아크 사라이 (Ak Saray Palace): 아크 사라이는 하얀 궁전이라는 뜻으로 티무르의 궁전이다. 14세기 말에 건립되.. 2023. 4. 20.
[세계여행/우즈벡] 부하라(Buxoro)에서 꼭 가봐야 할 곳?! 부하라(Buxoro) 사마르칸트, 히바와 함께 우즈베키스탄의 고도 중 하나로, 실크로드에 위치한 역사 도시이다. 부하라 칸국의 수도로 과거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고대 중앙아시아의 박물관과 같은 도시이다. 아르크 성을 비롯하여 카론 미나렛 등 부하라가 남긴 유산들이 많이 남아있다. 고속 열차로 사마르칸트에서 1시간 반 정도 소요되어 접근성도 용이하다. 부하라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순위) 아주 개인적인 관점에서 매기는 순위이지만, 부하라 여행에서 가봐야 할 관광지의 리스트를 소개한다. 1) 카론 미나렛(Kalon Minaret): 카론 미나렛, 칼리얀 미나렛 등으로 불리는 이 미나렛은 12세기 카라칸의 통치자 아슬란 칸의 명령에 의해 만들어졌다. 높이는 약 48미터이며, 바닥의 직경은 9.. 2023. 4. 19.
[세계여행/우즈벡] 타슈켄트(Tashkent)에서 꼭 가봐야 할 곳?! 타슈켄트(Tashkent)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이다. 튀르크어로 돌의 도시라는 뜻이다. 천년의 역사를 가진 실크로드의 고대 오아시스 도시 중 하나이지만, 역사적으로 사마르칸트나 부하라에 비해서는 작은 도시였다. 그럼에도 지금은 우즈베키스탄 최대의 도시로 성장했다. 다른 관광도시들에 비해 역사적인 건물은 적지만 볼 만한 관광지가 포진되어 있다. 타슈켄트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순위) 아주 개인적인 관점에서 매기는 순위이지만, 타슈켄트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리스트를 소개한다. 1) 하자티 이맘 광장(Hazrati Imom majmuasi): 타슈켄트 구시가지에 위치한 역사적 장소이다. 우즈베키스탄 무슬림에게 중요한 종교적 중심지로 여겨진다. 무엇보다 유명한 것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말..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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