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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맛집10

[북촌/안국 맛집] 북촌도담, 김치찜 북촌도담, 점심에 김치찜 먹으로 종종 가는 가게이다. (종종 간다는 것은 정말 맛집이라는 뜻) 김치찜 정식도 있는데, 그 경우에는 맛보기 보쌈이 딸려나온다. 하지만... 점심 먹을때는 진심으로 김치찜만으로도 충분하다. 김치찜이 진심 밥도둑이라 배가 충분히 부른데도 밥 두그릇을 먹을 불상사가 생기기 마련.. 아쉬운 점은 2인분 부터 판다는 것... 한국도 혼밥이 어렵지 않은 분위기가 되면 좋겠다. 북촌도담 가는 길: 안국역 2번 출구에서 금방 북촌도담 예약: 0507-1303-9850 2023. 9. 9.
[안국 맛집] 삼방메 라멘 가난했던 일본유학을 돈코츠라멘으로 버텼었다. 귀국한지 벌써 10년이다. 한국에서도 괜찮은 돈코츠라멘을 먹을 날을 기대해왔기에 기대가 컸다. 목요일 11시 32분이었지만 앞에 대기가 두 팀이다. 가게 밖에서 대기해야 하는데 밤새 쌓였던 눈이 날려 10분이 길게 느껴졌다. 기대했던 돈코츠라멘. 일본에서 먹었던 녹진한 스프 맛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맛있었다. 특히 기름진 챠슈와 어우러진 불맛이 좋았다. 얇은 면도 괜찮다. 일본에서 항상 그랬듯이 밥추가를 했는데, 지금의 나에겐 양이 좀 많았다. 가난했던 10년 전의 나라면 밥을 꼭 시킬듯. 2023. 1. 27.
[북촌] 안암 국밥 ​ 북촌에 얼핏 보았을 때 무슨 가게인지 알 수 없는 '안암'이라는 국밥집이 있다. 예전에 지나치면서 국밥만 파는 집이라는 점에 언젠가 한번 가 봐야 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주변에서 용건이 있어 혼자 방문했다. ​테이블링으로 대기를 할 수 있었는데, 엡을 통한 사전 예약은 안되는 듯 하다. 대기를 찍고 자리에 앉으려 하니, 자리에 자그마한 팜플렛이 있었다. 간단한 설명이 쓰여 있었는데, "육수의 깔끔한 향과 비름나물의 향을 느낄 수 있는 가장 윗층, 고기의 육향과 쌀밥의 맛이 느껴지는 두 번째 층, 탄수화물의 단맛과 후추의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가장 아랫층." 국밥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듯 한데, 한 그릇에 섞여있는데, 이런 차이가 잘 느껴질지 모르겠다 싶었다. ​ 대기인수 8명에 30분 정.. 2022. 5. 22.
[북촌 맛집] 티테라피 행랑점 '런치' 아기자기한 차집이다. 원래는 차를 마시기 좋은 집인데, 이 날은 런치를 먹으러 갔다. 주인의 섬세함이 느껴진다. 이 날은 소고기 콩 카레를 시켰는데 런치는 자주 바뀌는 듯. 전형적인 일식 카레인데, 깔끔한 맛이었다. 무짠지가 엄청 달달... 카레가 끝맛이 살짝 매콤하고 고소한데, 무짠지랑 잘 어울렸다. 2021. 11. 21.
[북촌 맛집] 안고집 바지락 칼국수 북촌으로 들어가는 안국역 1번출구 바로 가까이에 숨은 맛집 '안고집 바지락 칼국수'이 있다. 내부분위기는 좌식인데, 매우 깔끔하다. 오래된 식당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메뉴는 칼국수류를 중심으로 한 밀가루 류가 있고, 안주류가 쭉 있다. 전에 먹었던 것은 바지락 칼국수인데, 오늘은 새로운 맛에 도전해 보았다. 오늘 주문 한 것은 "들깨 수제비" 7,000원!! 차림은 깔끔하게 나온다. 점심으로 먹기에 딱이다. 국물 맛은 매우 고소하다. 반찬이 다소 부실할 수 있지만 메인 하나만으로 배가 충분히 부르다. 나이가 들 수록 들깨 수제비가 더 맛있게 느껴진다. 조만간 겨울이 오는데 날씨가 더 추우면 더 맛있을듯. 역시 수제비는 칼국수랑 또 다른 맛이 있다. 2021. 11. 1.
[북촌/안국역 맛집] 북촌 돈까스 맛집 '이화돈까스' 북촌의 돈까스 맛집 '이화돈까스' 안국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1분이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는데, 들어가면 생각보다 넓다. [위키] 히레? 로스? 히레카츠? 로스카츠? 돈까츠 전문점에 가 보면 히레카츠, 로스카츠가 대표메뉴로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럼 히레카츠, 로스카츠란 무엇일까? 이 단어들은 일본어 스럽지는 않지만 일본에서 사용되어고있는 일본어이다 avaloka.tistory.com 가격은 대략 만원 전후인데, 적당한 가격인듯하다. 로스카츠 정식 주문! 플레이팅은 이렇다. 특징적인것은 소금, 돈카츠소스, 그리고 와사비를 준다는 점이다. 고기 좀 먹어 보신 분인듯 하다. 우선 고기 자체가 부드러워서 평이 나쁠 수 없는 듯하다. 그리고 튀김옷도 적당하다. 점심 간단히 한 끼 먹기에 딱인듯. 2021. 10. 21.
[북촌/안국 맛집] 잠봉붸르 맛집 '소금집 델리 안국' 망원역의 유명한 맛집 '소금집 델리' 안국에도 점포가 있다. 안국역 2번출구에서 5분? 안국역도 웨이팅이 많은 듯 하다. 이 집이 유명한 것은 잠봉뵈르, 바게트와 잠봉, 이즈니 버터를 넣은 단순한 샌드위치다. 가격은 1.2- 그리고 햄스테이크 플레터를 주문했다. 가격은 1.6- [위키] 프랑스의 아침 샌드위치 '잠봉붸르(Jambon Beurre)'란?! 요즘 핫한 음식 '잠봉뵈르(Jambon Beurre)'를 소개합니다. 우선 잠봉(Jambon)이란 돼지고기 뒷다리살로 만든 햄을 말한다. 그리고 뵈르(Beurre)는 버터다. 즉 잠봉뵈르는 돼지고기 뒷다리살 햄과 버터를 avaloka.tistory.com 잠봉붸르는 내 몸에 대한 죄책감을 버리고, 받아들여야 한다. 받아들이고 맛을 느끼자. 부드러운 빵과 .. 2021. 10. 20.
[북촌 맛집] 황생가 칼국수 손님이 항상 많은 북촌의 칼국수집 '황생가 칼국수' 미쉐린 가이드, 빕 그루망에 5년 연속 올라있다. 김영삼 대통령이 자주 시켜먹었다는 소문이 있다. 청와대에서 가까우니 그랬을 듯 하다. 주력메뉴는 사골칼국수랑, 왕만두국, 그리고 왕만두이다. 가격은 모두 9천원.. 조만간 만원 갈듯. 그 외에도 다양하게 있는데... 이건 패스. 주류도 전통주 스러운 것들이 다양하게 있다. 이것이 사골 칼국수. 사골 국물 하나만 잘 내면 뭘 넣어도 맛이 좋다. 위치는 현대미술관 인근이다. 경복궁 동문 근처, 그리고 안국역에서도 가깝다. 주변의 맛집 추천 [북촌 맛집] 정담은 보쌈 북촌에 위치한 보쌈 맛집 '정담은 보쌈' 요즘 식당들은 다들 인테리어가 너무 좋다. 소문난 집이라 점심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예약하는게 좋다... 2021. 9. 25.
[북촌 카페] 한옥 카페 '아이사구아' 북촌 한옥마을 안에 있는 한옥 카페 '아이사구아' 북촌을 거닐다 보면 카페 한 군데는 가봐야 한다. 한옥을 기본으로 하여 만든 카페들이라 일반 카페랑은 조금 다른 느낌이니까. 특히 봄, 가을에 가야지. 역시 한옥의 매력은 저 나무 부재들이다. 사진도 자연스럽게 나오고... 커피를 시켰는데 상당히 특색있다. 마치 막걸리처럼 대접에 나온다. 2인분인데.... 4인분 같다. [이 부근의 맛집] https://avaloka.tistory.com/54 [북촌 맛집] 정담은 보쌈 북촌에 위치한 보쌈 맛집 '정담은 보쌈' 요즘 식당들은 다들 인테리어가 너무 좋다. 소문난 집이라 점심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예약하는게 좋다. 두 명에서 가서 주문한 것은 짝꿍세트 32,000원. avaloka.tistory.com 2021.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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