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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것들/신화2

[힌두신화] 아난타 세샤(Ananta Shesha) "비슈누가 나가라자 세샤(Shesha)의 배 위에서 잠깐 낮잠을 잘 때, 배꼽에서 태어난 브라흐마가 세상을 창조하였다." 세샤는 나가라자, 용왕 중에서도 가장 먼저 태어난 자이자, 가장 마지막까지 존재하는 자이다. 나가는 일반적으로 비슈누가 누워있는 침대의 모양으로 묘사된다. 태초의 우주에 떠다니는 세샤 위에 비슈누가 누워서 휴식을 취한다. 비슈누가 잠시 낮잠에 든 사이, 배꼽에서 연꽃줄기가 자라나 연꽃이 피어나고, 그 속에서 브라흐마가 나타나 세상을 창조한다. 일반적으로 세샤는 일곱개 혹은 수많은 머리를 가진 뱀으로 묘사되고, 비슈누는 세샤의 똬리 위에 누워있다. 비슈누의 다리 쪽에는 비슈누의 아내 락슈미가 발 맛사지를 하고 있다. 한 가운데로 브라흐마가 탄생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2021. 10. 26.
[신화] 메소포타미아의 '길가메시 서사시' 기원전 28세기 경, 고대 메소포타미아 수메르의 제1왕조를 다스렸다고 전해지는 전설적인 왕 길가메시(Gilgamesh‎). 실존 여부에 대해서는 불명확 하지만 현대에는 많은 신화에서 등장하며, 길가메시 서사시 등으로 전해지고 있다. 1852년 '길가메시 서사시'의 점토판이 발굴되었고, 1872년 대홍수와 관련된 내용이 번역되면서 세계에 이슈가 되었다. 줄거리 삼분의 이는 신, 삼분의 일은 인간인 길가메시는 남들보다 똑똑하며 월등한 힘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런 길가메시는 자신이 '우루크 왕국'에서 가장 강하다는 사실을 알고 백성들을 괴롭히고 다녔다. 매일 사람들을 강제 노역을 시키고, 힘좀 쓴다는 남자들은 다 때려눕혔다. 가장 악독한 것이 왕국에서 결혼하는 처녀들은 모두 자신과 첫날밤을 보내도록 할 정도였.. 2021.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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