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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것들224

[레시피] 금귤정과 간단하게 만들기, 낑깡정과 원래 낑깡? 금귤을 좋아했는데, 금귤정과를 만들고 나서 금귤은 이렇게 먹는거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시간은 다소 소요되는데 어렵지 않아서 공유한다.제주산 금귤정과용 금귤 2kg를 삼. 여기서 500g만 금귤정과를 만들었다.물에 불려서 씻은 다음, 꼭지를 딴다.절반으로 가르고 씨를 뺀다. 포크를 사용하면 쉽다.금귤 1: 설탕 0.8의비율로 하루 재운다. 설탕이 적당히 녹아든다.물 400g 정도 넣고 끓여준다. 끓으면 약불로 바꿔 10분동안 조린후 식힌다.다 식으면 다시 조리는 과정을 3~4차례 반복한다. 과정 중에서 금귤 껍질의 색깔이 영롱해져간다. 건조판에 올려서 말린다.3일 정도로 말려가며 좋아하는 식감 정도로 단단해졌을 때, 끝낸다. 2025. 3. 15.
[레시피] 베이컨 청고추 엔젤헤어 파스타 1. 팬에 올리브유 4~5큰술을 두르고 약불에 슬라이스 한 마늘 4쪽을 넣어 천천히 향을 뺀다.2. 베이컨 3 줄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두고, 마늘이 갈색이 되면 넣고 같이 볶는다.3. 베이컨이 적당히 익으면 불을 끄고 청고추 1개를 썰어 넣는다.4. 1리터 물에 소금 10g을 넣고, 엔젤헤어 면을 삶는다.5. 펜에 불을 켜고 삶아진 면과 면수 100g 정도 넣고 열심히 섞어서 유화한다.자평: 냉동실에 얼려둔 적은 재료로 충분한 풍미를 낼 수 있는 파스타라 언제든 해먹을 수 있다.주의사항: 엔젤헤어 삶는 시간을 잘 지켜야하고, 고추를 너무 많이 넣으면 실패할 수 있다. 2025. 3. 15.
[레시피] 금귤 콤포트, 낑깡 콤포트 유자콤포트를 만들려고 했는데, 유자철이 지나 아쉬운 마음에 금귤, 낑깡 콤포트에 도전했다. 금귤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지만 콤포트를 만들면 훨씬 고급진 맛이 난다. 간단하니까 도전해보자. 1. 금귤 500g을 씻고 꼭지를 따준다.2. 반으로 가르고 씨를 뺀다.3. 냄비에 금귤이 잠길 정도로 차가운 물을 넣고 끓인다 끓어오르면 물 버리고 씻는다.4. 두 번 반복해서 쓴 맛을 뺀다5. 물 150g, 설탕 150g을 냄비에 넣고 약불에 녹인다. 계피스틱 1개 있으면 넣는다. 6. 빼둔 금귤을 넣고 10분간 약불에 조린다. 7. 불 끄고 바닐라 에스트렉 1티스푼 정도 넣는다.  끝. 2025. 3. 12.
[북촌/안국 카페] 한옥 카페 '이채' 북촌 골목길에 위치한 한옥카페 이채. 내외부 모두 인테리어가 이뻐서 방문한 카페다.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었다. 책읽으러 갔는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차분해서 기분좋게 독서를 할 수 있었다. 드립커피를 시켰는데, 개인적으로 조금 탄맛이 강한듯. 그래도 분위기가 좋아서 다시 올 마음은 100% 2023. 9. 16.
[수원맛집] 유치회관, 해장국의 기본을 충분히 갖춘 맛집 수원의 명물 해장국집 '유치회관' 그 명성에 힘들에 찾았다. 이른 아침이었기에 해장국만 주문. 만원이라면 싼 편은 아닌듯 하지만, 유명하니까 ㅇㅋ 45년 전통이라... 해장국은 선지는 따로 나온다. 아마도 선지 못먹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듯. 고기가 진짜 부드럽다. 이후 사진은 ... 먹느라 못찍었다. 수원에서 한잔 한 다음 날이라면 유치회관 추천한다. 2023. 9. 16.
[안국/북촌 맛집] 천하 보쌈, 서울에서 가장 부드러운 보쌈 북촌? 아니 서울에서 최고 레벨의 보쌈 맛집을 꼽자면 천하보쌈을 꼽는다. 최근의 그 이쁜 인테리어는 아니고, 또 좌식이긴 한데, 보쌈 맛 하나로 모두 커버한다. 보쌈 중자 하나와 단촐한 기본 세팅 가격도 적당히 있는 편인데, 이 부드러운 고기 맛이 너무 좋다. 상추와 깻잎도 있고, 보쌈 김치도 맛깔난다. 술마실땐 강추. 다만 손님이 너무 많다. 최근 외국인들한테도 알려진 듯한데, 사전에 예약하고 오면 좋을 듯. 천하보쌈 전화번호: 02-744-1614 2023. 9. 16.
[해방촌] 야경이 좋은 '어반클리프(Urban Cliff)' 서울 야경 맛집 어반클리프. 해방촌 언덕 위에 위치해서 경치가 매우 좋다. 테라스에는 음식을 반드시 주문해야 한다는 점과, 음료는 1인당 1개를 주문해야 한다. 맛은... ㅋㅋㅋㅋ 큰 기대는 안하는게 좋을 듯. 경치보러 가는 곳인 만큼 날씨가 좋으면 높은 만족을, 날씨가 안좋으면 실망을 할 수 있을 듯하다. 2023. 9. 16.
[정릉 맛집] 청수장 돼지갈비 "다소 멀지만 괜찮을 겁니다." 술과 음식을 잘 아는 지인의 설명이었다. 역시나 청수장을 찾아오는 것은 작은 모험이었다. 두 칸의 아담한 우이신설선 자체가 처음인 자에게는 이미 신기한 경험이었다. 그런 신비로운 마음에 청수장에 들어섰다. 처음부터 먹고자 했던 양념갈비를 주문했다. 갈비는 암갈색의 양념에 빛깔이 좋아 맛이 기대되었다. 불은 가스불이고, 망은 아주 얇은 일회용 망인 듯. 따로 구워주는 형태는 아니었다. 갈비 양념은 비주얼에서도 특별했던 만큼, 맛도 특별했다. 적당한 달콤함이 고기에 베여있어서, 살짝 표면을 그을려서 구워 먹었더니, 소주가 절로 따라 들어갔다. 특이하다고 했지만 이 요리의 범주는 확실히 양념갈비였다. 그것도 맛있는 양념 갈비. 진한 된장같은 특재 소스가 1인당 하나씩 부여되는데.. 2023. 9. 14.
[정릉 맛집] 정릉 최고의 와인바 '와인샘' 이미 저녁을 겸해서 1차를 마셨고, 2차로 들어가게 된 와인바였다. 안쪽에는 작은 테이블이 있긴 하나, 바형식의 긴 테이블이 메인 객석이었다. 과하지 않은 인테리어에 적절한 조명, 이야기하면서 2차 하기에 딱 좋은 분위기였다. 다소 이른 시간이었기에 손님이 없었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와인을 주문했다. 이탈리아에서 유학했던 지인과 함께였기에 프리미티보를 주문했고, 판콘 토마테라는 브루스케타를 주문했다. 분위기 좋은 와인바에서, 얇은 와인잔에 먹는 와인은 만족스러웠다. 판콘토마테도 정성스럽게 다진 토마토 맛이 괜찮았다. 다만 마늘향이 조금 과해서, 와인 맛을 약간 누를 정도가 아닌가 싶었다. 사장님과 대화를 하고 있었기에 가볍게 그 느낌을 전했는데, 사장님 말로는 그런 의견을 주는 손님도 많지만, 오히려 그.. 2023.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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