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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것들221

[한남동 맛집] 한우 오마카세 '소와나' 한남동의 한우 오마카세 '소와나'이다. 한우 오마카세 치고는 가성비가 좋다. 그래서 사람이 많고, 예약은 필수다. 네이버에서 가능. 리뷰를 보면 극과 극의 평가를 볼 수 있다. 소고기를 먹는데, 와인은 필수니까... 콜키지 비용은 30,000원 5종 세트 시켰던가? 기억이 잘 안난다. 아무튼 위에 고기는 2인분. 눈 앞에서 구워준다. 처음 경험한 한우 오마카세였는데... 스시랑 사시미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나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듯. [관련된 글] 쇠고기 부위 별 특징을 알아 보자 1. 목심(Chuck roll) 목심 등심 채끝 안심 우둔 앞다리 갈비 설도 양지 사태 1. 개요 목심(Chuck roll)은 소의 목덜미 위쪽 부위로, 등심 부위 앞 제1목뼈와 제7목뼈 사이에 있는 7개 이상의 근육으로 .. 2021. 9. 25.
[부암동 맛집] 계열사 치킨 부암동의 유명한 치킨 집 '계열사' 오래된 치킨 집으로 정말 유명한 집 중 하나이다. 밖에서 보기보다 안에 사람이 많아서, 대기를 해도 순번이 금방 돌아오는 편이다. 내부 분위기는 조용하고 편한 편이다. 주문은 당연히 주력메뉴인 후라이드를 시켰다. 사실 양념 치킨은 팔지도 않는다. 튀김 옷에 자신이 있어서 그럴 것이다. 대신 양념을 찍어먹도록 따로 준다. 실제로 튀김 옷 맛이 정말 바삭한게 좋다. 무엇보다도 여기에 생맥주가 너무 잘 어울린다. 치킨과 함께 감자도 주는데, 이 또한 맥주 안주이다. 그 외에도 다른 메뉴들이 있긴 한데... 도전해볼 겨를이 없었다. 강남쪽에도 생겨서 가봤는데, 맛이 똑같았다. 여긴 사람도 없고 더 추천. [부암동 명소] 청운 문학 도서관 (사진 명소) 부암동에 '청운문학도서관.. 2021. 9. 25.
[서촌 맛집] 요식업계의 삼성 '토속촌(土俗村)' 서촌의 삼계탕집 '토속촌(土俗村)' 하루에 몇 그릇이나 팔릴까? 수 많은 중국인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유명세가 알려지면서, 대기가 여간 만만치 않다. 경복궁역 2번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이 가게. 서촌을 대표하는 음식점이다. 이 집에서 취급하는 메뉴는 대충 이렇다. 그래도 주문은 대표 메뉴인 삼계탕. 여러 종류의 삼계탕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일반적인 삼계탕을 시켜봤다. 국물이 아주 녹진한게 진국이다. 함께온 친구가 예전보다 못하다는 말을 하는데, 삼계탕 많이 먹어봤지만 이만한 삼계탕은 처음 먹어보는 입장이라... 함께 나오는 인삼주 한 잔. 독하긴 하지만, 삼계탕에 인삼주 한 잔을 곁들이는 것은 필수다. 노무현 대통령의 방문이 그려진 사진... 큰 역사를 써가고 있는 식당이다. 추천 [이 부근의.. 2021. 9. 25.
[합정역, 망원역 맛집] 멘야 준 길을 걷다가, 밥시간도 아닌데 손님이 가득한 라멘 가게를 발견했다. '멘야 준' 문을 열고 들어가니 티케팅 머신이 기다린다. 사실 일본의 대부분의 라멘집 스타일이 이거니까... 이 또한 컨셉이려나? 아주 깔끔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다. 시오라멘이 가장 위에 있어서 시켰다. 국물에 자신이 없으면 시오라멘을 위에 두지는 않았을 것. 앞 자리에 둔 캐치프라이즈가... 국물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듯 하다. 기대했던 평가는... 한국에서 먹어봤던 라멘 집 중에 가장 맛있었다. 일단 국물이 진짜 좋다. 무슨 육수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너무 바빠서 못물어봤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닭육수라고들 한다. 진짜 국물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집 가까이에 있으면 해장하려고 자주 왔을 듯. 면의 굵기나 탄력도 매우 마음에.. 2021. 9. 25.
[강릉 맛집] 초당 두부마을 토박이 할머니 [강릉 맛집] 초당 두부마을 토박이 할머니 강릉에 사는 친구의 소개로 가게 된 초당두부마을의 '토박이 할머니' 건물의 분위기가 너무 좋다. 옛날 집을 그대로 활용해서 푸근한 느낌이다. 사진을 많이 못 찍었지만 상차림은 위와 같다. 홈페이지에서 가져옴. 순두부전골을 주문했는데, 이런 전골냄비에 나온다. 흰 밥이랑 전골을 먹는데... 맛있는 건강식이란 이런 거구나 싶다. 2021. 9. 25.
[서촌 맛집] 칸다 소바 서촌에 마제소바로 유명한 칸다 소바다. 입구에 도쿄 칸다 라멘 대회에서 우승했다는 홍보물이 붙어있다. 사실 일본에서 라멘을 많이 먹긴 했지만 라면은 국물이라는 생각에 마제소바는 거의 먹어본 적이 없었다. 자리에는 라멘 설명이랑 먹는 법이 적혀있다. 마제소바 등장 비쥬얼은... 이것. 마제소바의 태생이 이러니 비쥬얼이 좋을 수 없다. 이걸 또 섞어야 하니... 맛은 당연히 없기 어렵다. 각종 향신료와 조미료들의 향연이다. 20대에 먹기 딱 좋을 음식인듯. 가격만 싸다면 말이지... 아. 밥 달라고 해서 비벼 먹을 수 있다. 위치는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금방이다. 멀지 않다. [마제소바란 무엇인가?] 마제소바(まぜそば)란 무엇인가?! 최근 한국에서 마제소바(まぜそば)가 유행이다. 하지만 오래 전부터.. 2021. 9. 25.
[노원 맛집] 바다와 새우 노원에 위치한 가성비 횟집 '바다와 새우' 이다. 노원역에서 약간 들어간 위치에 있는데, 걸어 갈 만하다. 걸어서 5분? 내부 인테리어는 중저가 횟집 느낌에 가성비가 좋을 것 같은 분위기이다. 느낌부터 부담이 없다. 가격도 괜찮은데, 눈에 띄는게 '광어, 간장새우, 멍게' 세트로 38,000원이다. 광어를 우럭으로 바꾸면 42,000원이니까.. 둘 다 추천. 돔은 부담스러워서 안먹어 봤지만 저 가격이면 좋은 편 아닌가 싶기도 하다. 사이드로 여러가지가 있는데, 눈에 띄는 것이 현금결재 하면 산낙지 1마리 서비스라는 것이다. 기본 상이다. 가성비 횟집이지만! 횟집의 상식을 모두 갖췄다. 스위트 콘이 나온것만으로 인정. 끝이 아니다. 여기에 꽁치 구이까지 나온다. 우선 간장 새우! 이게 한 마리당 소주가 2.. 2021. 9. 25.
[숙대입구역 맛집] 오복 함흥냉면, 회냉면, 백종원 극찬 백종원이 조금만 젊었더라면 마음 먹고 배우고 싶다고 말한 냉면집이다. 손님들은 가득했지만 회전율이 좋아서 얼마 기다리지 않아도 먹을 수 있었다. 주문은 당연히 회냉면.... 사실 냉면집 가면 무조건 물냉면을 시키는데, 이집엔 회냉면이라 한다. 메뉴판에도 별이 붙어있다. 비쥬얼은 이러함... 과연 어떤 맛일지?! 이 회라는게 홍어랑 간재미라고 한다. 맛을 어떻게 묘사해야 할지? 삭힌거겠지만 크게 삭힌 느낌이 강하지 않다. 맵지 않고(필자에겐 칭찬이다.)... 맛의 균형이 매우 잘 잡힌 것 같다. 조미료 맛도 거의 없고... 고소하면서 달콤하면서 적당히 간간하고.... 면이랑 같이 먹으니 정말 맛이 좋다!! [이 집 근처의 맛집] [숙대입구역 맛집] 구복만두 정말 유명한 만두집, 예전에도 한 차례 방문을 했.. 2021. 9. 25.
[도전] 도시락 라면에... 마요네즈? 러시아 국민 라면이라는 도시락 라면을 사왔다. 최근에 봤던 유튜브 중에서 러시아에서는 도시락에 마요네즈를 넣어 먹는다고? 그런데 그게 맛있단다. 그래서 직접 마요네즈를 만들었다. 흰자로 ... (이거 착각했던듯. 마요네즈는 노른자가 들어가는거다....) 결국 고형화가 안되고, 흰자로 만든 계란거품이 완성되었다. 그 맛이 거기서 거기겠지 하고... 빼뒀던 노른자와 계란흰자기름거품을 넣었더니.... 버릴 뻔했다. 아까워서 먹었는데, 하루종일 속이 부데껴서 언짢았다. 다음엔 시판 마요네즈로 도전해봐야겠다. 2021.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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