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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것들/식재료

쇠고기 부위 별 특징을 알아 보자 3. 채끝(Sirloin)

by 궁금한 것 가득한 넓은 세상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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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다리 갈비 설도 양지 사태

 

1. 개요

 

채끝살(Sirloin)은 소를 몰때 채찍의 끝 부분이 닿는 부분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다. 꽃등심과 아랫등심을 구성하는 알등심살에서 분화된 부위로 쇼트로인(Short loin)의 일부다. 한 마리당 8kg정도 나와 귀한 부위이다. 티본은 채끝과 안심이 붙어 있는 것이다.

 

영어로 서로인(Sirloin)이라고 부른다. 서로인에 대한 일화가 있는데, 영국의 왕이 이 부분의 등심을 너무 좋아하여 기사작위를 내려 sir 가 붙어 sirloin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근거가 없는 이야기이다.

 

 

2. 요리

 

묵직하고 담백해 스테이크로 많이 사용된다. 마블링이 적은 편이어서 미디엄레어 이하로 굽는게 좋다. 오래 구우면 질겨진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짜파구리에 채끝살을 넣는 장면이 나온다. 실제로 채끝살을 넣은 짜파구리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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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위키피디아, 두산위키, 농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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