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궁금한 것들181 [우즈벡/음식] 우즈벡 음식의 상징 '오시(Osh)' 우즈벡 음식을 논할 때, 뺄 수 없는 음식이 바로 '오시(Osh)' 이다. 영어로는 필라프(Pilaf) 혹은 필라우 (Pilau) 등으로 표현한다. 우즈벡에서 오시는 특별한 음식이다. 결혼식이나 중요한 행사에서 오시를 준비한다. 집에 손님을 초대하고 오시를 내어 놓지 않으면 대접을 받은 것이 아니라고 한다. 이러한 우즈베키스탄의 식문화의 특별함이 인정되어, 유네스코에서는 이 식문화를 세계유산에 지정했다. 그렇다고 매우 특별한 요리는 아니다. 사람들은 보통 일 주일에 두 세번 오시를 먹는다. 또한 매주 목요일은 오시 먹는 날이라고 한다. 우즈벡 만의 음식이라고 보기에는 다소 어려운 것이 중앙아시아 뿐만 아니라, 인도에서 스페인에 이르는 지역에 방대하게 공유되고 있다. 압바스 칼리프 시대에 퍼져나갔다고 한다.. 2023. 4. 20. [세계여행/우즈벡] 샤크리스얍즈(Shaxrisabz)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샤크리스얍즈(Shaxrisabz) 고대도시 샤크리스 얍즈는 사마르칸트, 부하라, 히바에 비하면 중심지로서의 역사는 짧지만, 여기에서 태어난 티무르 덕분에 일약 중심도시가 되었다. 티무르는 세계를 정복하여 얻은 재화들을 이 도시로 가져와 비교할 수 없이 화려한 도시로 만들고자 하였다. 이러한 역사성이 높게 평가되어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지만, 무분별한 개발로 많은 문화유산들이 손실되어 위기에 처한 세계유산 리스트에도 포함되어 있다. 샤크리스얍즈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순위) 아주 개인적인 관점에서 매기는 순위이지만, 샤크리스얍즈 여행에서 가봐야 할 관광지 리스트를 소개한다. 1) 아크 사라이 (Ak Saray Palace): 아크 사라이는 하얀 궁전이라는 뜻으로 티무르의 궁전이다. 14세기 말에 건립되.. 2023. 4. 20. [세계여행/우즈벡] 부하라(Buxoro)에서 꼭 가봐야 할 곳?! 부하라(Buxoro) 사마르칸트, 히바와 함께 우즈베키스탄의 고도 중 하나로, 실크로드에 위치한 역사 도시이다. 부하라 칸국의 수도로 과거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고대 중앙아시아의 박물관과 같은 도시이다. 아르크 성을 비롯하여 카론 미나렛 등 부하라가 남긴 유산들이 많이 남아있다. 고속 열차로 사마르칸트에서 1시간 반 정도 소요되어 접근성도 용이하다. 부하라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순위) 아주 개인적인 관점에서 매기는 순위이지만, 부하라 여행에서 가봐야 할 관광지의 리스트를 소개한다. 1) 카론 미나렛(Kalon Minaret): 카론 미나렛, 칼리얀 미나렛 등으로 불리는 이 미나렛은 12세기 카라칸의 통치자 아슬란 칸의 명령에 의해 만들어졌다. 높이는 약 48미터이며, 바닥의 직경은 9.. 2023. 4. 19. [세계여행/우즈벡] 타슈켄트(Tashkent)에서 꼭 가봐야 할 곳?! 타슈켄트(Tashkent)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이다. 튀르크어로 돌의 도시라는 뜻이다. 천년의 역사를 가진 실크로드의 고대 오아시스 도시 중 하나이지만, 역사적으로 사마르칸트나 부하라에 비해서는 작은 도시였다. 그럼에도 지금은 우즈베키스탄 최대의 도시로 성장했다. 다른 관광도시들에 비해 역사적인 건물은 적지만 볼 만한 관광지가 포진되어 있다. 타슈켄트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순위) 아주 개인적인 관점에서 매기는 순위이지만, 타슈켄트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리스트를 소개한다. 1) 하자티 이맘 광장(Hazrati Imom majmuasi): 타슈켄트 구시가지에 위치한 역사적 장소이다. 우즈베키스탄 무슬림에게 중요한 종교적 중심지로 여겨진다. 무엇보다 유명한 것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말.. 2023. 4. 19. [세계여행/우즈벡] 사마르칸트(Samarkand)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사마르칸트(Samarkand) 우즈베키스탄의 역사도시이자 지금도 제2의 도시이다. 기원전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실크로드의 중심지로서 국제 무역의 중심도시로 발전해 왔다.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충분히 개발되지 않아 관광객이 많지 않은 편이다. 사마르칸트 여행에서 봐야 할 관광지(순위) 아주 개인적인 관점에서 매기는 순위이지만, 사마르칸트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리스트를 소개한다. 1) 레기스탄(Registan): 사마르칸트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 15~17세기에 만들어진 고등 교육 시설이다.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 그 자체로 충분히 볼 만하다. 서쪽에 울루그벡 마드라사(15세기 초), 북쪽에 틸라코리 마드라사(17세기 중), 동쪽에 셰르도르 마르다라(.. 2023. 4. 17. [여행음식] 사마르칸트 샤슬릭 맛집 'Bobur',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사마르칸트 샤슬릭 맛집 'Bobur' 사실.. 바부르는 ... 티무르의 5대손으로 인도 무굴제국을 세운 초대 황제이다. 우즈벡 사람들이 특히 자부심을 가지고 좋아하는 인물이다. 이야기가 좀 샜는데, 샤슬릭집 바부르는 시압바자르 옆에 위치하고 있다. 상당히 허름한 로컬 식당이다. 들어서면 안은 밖에서 본 것 보다 상당히 넓고 괜찮다. 우즈벡은 이런 집들이 많다. 내부를 중시하는 듯. 입구에는 디스플레이 냉장고가 설치되어 있고, 지금 먹을 수 있는 샤슬릭들이 놓여있다. 맛집이다 보니 인기 매뉴는 빨리 떨어진다. 그런데 주인 아저씨가 차례차례 보충하는 듯 하다. 주문은 토마토 야채 꼬치 1개와 소고기 다짐육(케밥?) 꼬치 1개, 그리고 빵 반개, 토마토 오이 샐러드, 녹차 1개를 시켰다. 여행에 배가 고파있었.. 2023. 4. 17. [세계여행/우즈벡] 사마르칸트 트램(노면전차) 타기 사마르칸트에는 트램 즉 노면 전차가 달리고 있다. 트램을 타고 사마르칸트 여행을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역들이 주요 관광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모두 둘러보기는 어렵다. 단, 사마르칸트 도시를 구경하기에는 좋은 편이다. (한참 더울때는 별로이다.) 가격은 2023년 4월 현재 1,500숨이다. 잔돈이 잘 없어서 가끔 2천숨을 받기도 한다. 돈은 기차를 내릴 때 내거나 안에 타고 있으면 걷으러 온다. (주로 꼬마 친구가 걷으러 온다) 지금 총 2개의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두 노선 모두 역에서 출발한다. 1호선은 역에서 남쪽으로, 2호선은 역에서 동쪽으로 이어진다. 시압바자르까지 간다. [1호선] 1) Temir Yul train station, 2) Beruniy Bekati, 3) Yoshlik Bog.. 2023. 4. 17. [세계여행/우즈벡] 고속열차 '아프로시압' 우즈베키스탄의 고속열차 '아프로시압(Afrosiyob)' 2011년에 도입되어 타슈켄트로부터 주요 지방인 사마르칸트, 부하라, 카르시를 연결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다른 공공서비스에 비해 압도적으로 현대화된 서비스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우즈베키스탄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옵션이다. 노선은 크게 세 종류이다. 타슈켄트에서 사마르칸트까지의 노선은 2011년에 설치되었다. 거리는 344km 이고 두 시간 반이 소요된다. 가격은 일반실이 10달러 정도이다. 두 번째 노선은 사마르칸트에서 카르시까지의 노선으로 2015년에 개통되었다. 231km의 거리로 1시간 반이 소요된다. 세 번째 노선은 사마르칸트에서 부하라까지의 노선으로 2016년에 개통되었다. 256km 이며, 1시간 12분이 소요된다. 주로 타슈켄.. 2023. 4. 16. [위키/세계사] 박트리아 왕국(Bactrian Kingdom) ?! 마케도니아가 분열되어 탄생한 셀레우코스 왕조에서 다시 독립한 왕조이다. 소그디아와 박트리아 지방을 통치하던 디오도토스 1세 소테르( Diodotus I Soter, BC256-BC235)에 의해서 기원전 250년에 건립되었다. 기원전 180년 경 박트리아 왕국은 북인도를 정벌하여 인도-그리스 왕국을 세웠다. 박트리아 왕국은 기원전 120년 경 월지의 침략으로 멸망했다. 하지만 그들이 만든 인도-그리스 왕국은 서기 10년까지 이어졌다. [위키/세계사] 셀레우코스(Seleucid) 제국 ?! 셀레우코스(Seleucid) 제국. 기원전 312년부터 기원전 63년까지 존속했던 서아시아의 그리스계 제국이다. 셀레우코스 제국의 역사 알렉산드로스 3세 대왕의 마케도니아 제국이 분열된 이후, 알렉산 avaloka.ti.. 2023. 4. 15. 이전 1 ··· 5 6 7 8 9 10 11 ··· 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