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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것들/세계

[세계여행/우즈벡] 타슈켄트(Tashkent)에서 꼭 가봐야 할 곳?!

by 궁금한 것 가득한 넓은 세상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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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슈켄트(Tashkent)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이다. 튀르크어로 돌의 도시라는 뜻이다. 천년의 역사를 가진 실크로드의 고대 오아시스 도시 중 하나이지만, 역사적으로 사마르칸트나 부하라에 비해서는 작은 도시였다. 그럼에도 지금은 우즈베키스탄 최대의 도시로 성장했다. 다른 관광도시들에 비해 역사적인 건물은 적지만 볼 만한 관광지가 포진되어 있다. 

타슈켄트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순위)
아주 개인적인 관점에서 매기는 순위이지만, 타슈켄트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리스트를 소개한다. 

타슈켄트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곳
타슈켄트 관광지도
타슈켄트 관광지도(확대)

 

1) 하자티 이맘 광장(Hazrati Imom majmuasi): 타슈켄트 구시가지에 위치한 역사적 장소이다. 우즈베키스탄 무슬림에게 중요한 종교적 중심지로 여겨진다. 무엇보다 유명한 것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말해지는 칼리프 우스만의 꾸란을 보관하고 있는 점이다. 이 코란은 아미르 티무르가 이라크 Kufa에서 가져온 것이라 한다. 

하자티 이맘 광장(Hazrati Imom majmuasi)

 

2) 국립 예술 박물관(O'zbekiston Davlat Sa'nat Muzeyi):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큰 미술관으로 꼽힌다. 4층까지 천개에 달하는 소장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1~2층은 역사가 오래된 유물 중심이며, 3~4층은 회화 작품들이 많다. 소련시대에 수집한 유럽에서 건너온 작품들도 많다. 생각보다 전시에 충실하다.

국립 예술 박물관(O'zbekiston Davlat Sa'nat Muzeyi)

 

3) 초르수 시장(Chorsu Bazaar): 타슈켄트에서 가장 큰 전통 시장으로, 서울의 남대문 시장과 같은 곳이다. 타슈켄트는 실크로드에 위치한 고대 오아시스 도시로 무역이 발달했던 곳이다. 즉, 쵸르수 시장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시장이라고 볼 수 있다. 쵸르수란 사거리를 뜻한다. 역시 고대로부터 교통의 요지에 상권이 발달했었음을 알 수 있다.

초르수 시장(Chorsu Bazaar)

 

[우즈벡/타슈켄트] 초르수 시장(Chorsu Bazaar)

타슈켄트의 구도시, 도시의 약간 북서쪽 편에 위치한 초르수 시장이다. 한국사람들은 발음이 비슷하여 철수 시장이라고 부르는데, 이게 또 통한다. 초르수 시장의 상징은 거대한 돔형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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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르수 시장을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4) 우즈베키스탄 국립 역사박물관(Oʻzbekiston tarixi davlat muzeyi): 우즈베키스탄 국립 역사박물관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으로 14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과거 투르키스탄 국립박물관, 레닌박물관 등의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구석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다. 대표 소장품으로 테르메스에서 출토된 불상이 있다.

우즈베키스탄 국립 역사박물관(Oʻzbekiston tarixi davlat muzeyi)

 

[우즈벡/타슈켄트] 우즈베키스탄 국립 역사박물관

타슈켄트에서 가장 큰 박물관을 꼽자면 우즈베키스탄 국립 역사박물관(Oʻzbekiston tarixi davlat muzeyi)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박물관은 1876년에 건립되었다. 이는 우즈벡 뿐 아니라 중앙아시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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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국립 역사박물관을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5) 아미르 티무르 박물관(Temuriylar tarixi davlat muzeyi): 1996년 아미르티무르 탄생 600주년을 맞이하여 건립되었다. 거대한 돔을 갖춘 박물관 건물 자체가 인상적이다. 내부에는 대형 샹들리에가 설치되어 있다. 박물관 보다는 기념관에 가깝다. 대부분의 전시물들이 아미르 티무르와 관련된 것들이다.

아미르 티무르 박물관(Temuriylar tarixi davlat muzeyi)

 

[우즈벡/타슈켄트] 아무르 티무르 박물관

타슈켄트의 한 가운데에 눈에 띄는 돔형 건물이 있다. 비로 아미르 티무르 박물관(Temuriylar tarixi davlat muzeyi)이다. 이 박물관은 1996년, 독립으로부터 약 5년 뒤에 건립되었다. 큰 원형 건물이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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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르 티무르 박물관을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6) 쿠켈다시 마드라사(Kukeldash Madrasah): 16세기 샤이바니 왕조 시기에 처음 만들어진 이슬람 신학교이다. 19세기 20세기 지진을 거치며 수 차례 증개축과 보수가 이루어져 지금의 모습에 이르고 있다. 정 사각형 마당을 갖춘 전형적인 이슬람 학교 건물이다. 측면에는 두 개의 소형 미나렛이 있다. 

쿠켈다시 마드라사(Kukeldash Madrasah)

 

7) 알리쉐르 나보이 오페라 극장(Alisher Navoiy Theater): 최초로 우즈벡어로 작품을 써 우즈벡인들로부터 존경받는 예술가 알리쉐르 나보이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극장이다. 극장은 1947년에 오픈하였다. 지금은 볼쇼이 발레단을 비롯하여 유명한 공연이 열린다. 지금도 우즈벡을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알리쉐르 나보이 오페라 극장(Alisher Navoiy Theater)

 

8) 독립광장(Mustaqillik Maydoni):  1991년 9월 소련으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여 1992년에 만들었다. 기존의 레닌광장을 독립광장으로 개칭하였다. 자유를 상징하는 황새 모양의 아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탑, 2차 세계대전의 전사자들을 기리기 위한 어머니 동상등이 대표적인 기념물들이다.

독립광장(Mustaqillik Maydoni)

 

9) 매직시티 파크(Magic City Park): 타슈켄트의 대표적인 테마 파크이다. 따로 입장료가 없기에 편하게 둘러보기 좋다.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야경이 유명하다. 쇼핑도 가능하고, 간단한 음식, 놀이기구 등을 탈 수 있다.

매직시티 파크(Magic City Park)

 

10) 타슈켄트 TV 타워(Tashkent Television Tower): 타슈켄트를 상징하는 탑이다. 높이는 375m로 꽤 높은 편이다. 1985년에 완성되었다. 지금은 TV와 라디오 신호 전파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타슈켄트 TV 타워(Tashkent Television Tower)

 

11) 타슈켄트 국제공항(Islom Karimov nomidagi Toshkent Xalqaro Aeroporti): 우즈베키스탄의 관문이다. 정식이름은 초대 대통령인 이슬롬 카리모프의 이름을 따와서 만들어졌다. 시설은 한국에 비할 바는 아니다. 

타슈켄트 국제공항(Islom Karimov nomidagi Toshkent Xalqaro Aeroporti)

 

12) 타슈켄트 중앙역(Stantsiya Tashkent Pass Tsentr): 타슈켄트와 지방을 연결하는 터미널과 같은 곳이다. 사마르칸트 등으로 떠나는 고속열차 아프로시압을 이 곳에서 탈 수 있다.

타슈켄트 중앙역(Stantsiya Tashkent Pass Tsentr)

 

13) 타슈켄트 남부역(Tashkent yuzhniy): 기차표의 역 이름을 잘 봐야 한다. 이유는 중앙영 말고 남부역이라는 곳이 있기 때문이다. 주로 침대칸 기차 등을 여기에서 탈 수 있다.  

타슈켄트 남부역(Tashkent yuzhni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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