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맛있는 것들224 [한성대입구역 맛집/해장] 옛살비 전주 콩나물 국밥 모처럼 진하게 마신 다음 날, 몸상태는 말이 아니었지만 눈은 항상 뜨던 시간에 떠졌다. 어제 좀 과하게 마시긴 했는지 평소에는 생각나지 않던 콩나물국밥이 떠올랐다. 평소 즐겨 먹던 메뉴가 아니기에 꼭 맛집을 가고자 했었고, 아침부터 연 곳을 찾아야 했다. 쉽지 않은 검색 끝에 아침 5시부터 오픈을 하는 옛살비전주콩나물국밥이 포착되었다. 평소에는 지나치기만 했던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 내려 7번 입구로 나와 걸어서 4~5분? 정도 간 곳에 가게가 있었다. 테이블은 많지는 않았다. 대략 십여테이블 정도 있었나?? 이른 시간이었지만 몇몇 테이블에 손님들이 앉아있었다. 앉기도 전에 콩나물국밥을 주문했다. 가격은 주문하고 눈에 들어왔는데, 6천원이라 서울에서 6천 원에 밥 한 끼 먹을 수 있다니, 감사할 따름이다... 2023. 9. 14. [소고기] 우대갈비란?! 최근 몇년 사이에 '우대갈비'라는 단어가 새로이 등장했다. 없던 고기가 나온 것이 아니라 갈비를 써는 방식을 바꿔 이름을 단 것이다. 우대갈비는 서울의 몽탄이라는 고깃집에서 처음 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갈비는 크게 LA 갈비와 같이 뼈를 횡으로 자르는 플랭크 컷 방식이 있고, 뼈의 결을 따라 자르는 잉글리시 컷 방식이 있다. 우대갈비는 후자인 잉글리시 컷 방식으로 볼 수 있다. [서울 맛집] 송추가마골 인어반 광화문점, 우대갈비가 맛있어서 찾는 집 최근 우대갈비가 특히 더 맛있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너무 비싸서 잘 못먹는데, 송추가마골은 그나마 적당한 가격인듯 하다. 아내랑 둘이서 방문해서 우대갈비 3인분을 주문했다. 기본으로 avaloka.tistory.com 2023. 9. 9. [팽이버섯 알리오올리오 스파게티] 쉽고 맛있음 레시피 1. 다시마 멸치 육수물 1리터에 소금 10 넣고 스파게티면 100 삶기 2. 웍에 올리브유 넣고 약불에 마늘 3쪽 슬라이스 향 빼기 3. 마늘이 연갈색되면 팽이버섯 100 넣고 볶기, 끓는 면수 넣어가며 소스만들기, 페페론치노 3~5알 부셔서 넣기 4. 면 다 끓으면 웍에 옮기고, 면수 더해가며 에멀젼화에 혼신의 힘을 다하기 자평: 기본에 충실 하면 더할 나위없는 파스타가 된다. 2023. 9. 9. [서울 맛집] 송추가마골 인어반 광화문점, 우대갈비가 맛있어서 찾는 집 최근 우대갈비가 특히 더 맛있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너무 비싸서 잘 못먹는데, 송추가마골은 그나마 적당한 가격인듯 하다. 아내랑 둘이서 방문해서 우대갈비 3인분을 주문했다. 기본으로 깔리는 반찬들... 위 사진보다 조금 더 있다. 3인분인데, 세 덩어리가 나온다. 아주머니가 구워주시는데... 금방이다. 처음에 두 대를 구워주시고... 맛은 역시 좋다. 아쉬움이 있다면, 막 구웠을때가 100이라면 점점 말라가면서 맛이 떨어진다는 점. 다음에는 한 대씩 구워달라고 말해야 할듯하다. 2023. 9. 9. [북촌/안국 맛집] 북촌도담, 김치찜 북촌도담, 점심에 김치찜 먹으로 종종 가는 가게이다. (종종 간다는 것은 정말 맛집이라는 뜻) 김치찜 정식도 있는데, 그 경우에는 맛보기 보쌈이 딸려나온다. 하지만... 점심 먹을때는 진심으로 김치찜만으로도 충분하다. 김치찜이 진심 밥도둑이라 배가 충분히 부른데도 밥 두그릇을 먹을 불상사가 생기기 마련.. 아쉬운 점은 2인분 부터 판다는 것... 한국도 혼밥이 어렵지 않은 분위기가 되면 좋겠다. 북촌도담 가는 길: 안국역 2번 출구에서 금방 북촌도담 예약: 0507-1303-9850 2023. 9. 9. [맛집] (내돈내산) 북한산 숯불고기 북한산 뒤쪽 길로 드라이브를 하다가 가게 된 숯불고기 가게... 인터넷 평이 너무 좋길래 방문을 해봤다. 메뉴는 대략... 이렇고 야채는 셀프인게 눈치안보고 먹어서 편했다. 숯불 2인분 주문... 한 가득 나온다. 마늘 프레이크를 비롯해서 비쥬얼도 좋고, 숯향도 좋다. 깻잎쌈에 파절임 올려서 한 쌈... 시장이 반찬이다. 평가가 높아서 가봤는데... 기대에 비해서는 다소 아쉬움... 뭐랄까.. 너무 얇고 싼 고기라 최근에 고급화된 입맛이 문제인 듯... 2023. 9. 6. [충무로 맛집] 박지후 스시 스시가 그렇게 많이 비싼 요리가 아니다. 그러기에 요즘 오마카세들이 꺼려져 왔다. 그러던 와중에... 가게된 박지후 스시. 비가 오는 이른 오후였지만... 이미 대기가 있다. 내부 분위기는 오밀 조밀.. 아내랑 갔기에 사시미 + 스시 2인 세트를 주문했다. 우선 사시미가 먼저 나온다. 구성은 사진과 같이 7종의 선어들로 준비되었다. 한 점 한 잔! ㅋㅋ 사시미 요리점의 매력이다. 뒤이어 스시가 나왔다. 스시는 보는 바와 같이 대략 이런 구성... 개인적으로는 이카가 가장 맛있었다.. 다른 것들 중에는 아쉬움이 조금씩 있었지만, 이는 일본 스시집과의 비교니 참고는 말자. 그리고 뒤이어 연어 머리구이, 튀김, 우동까지... 모처럼 술 맛있게 먹었다. 2023. 9. 6. [목포 맛집] 목포에서밖에 못 먹는 '홍어라면' 목포 근대역사의 거리에 위치한 목포라면, 홍어라면 아담한 크기의 가게이지만, 이미 호평이 자자하다. 문 안으로 들어서면 깔끔한 주방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메뉴는 홍어라면을 비롯한 여러가지들... 목포까지 왔는데 홍어를 먹어봐야지! 일반 홍어라면을 주문했다. 콩나물 가득에 땡초에 고추가루까지 올려주신다. 맵찔이인 관계로 고추는 다 빼고... 우선 홍어 한점. 코가 뻥 뚫린다. 항상 차가운 종류의 홍어만 먹다가 라면에 홍어가 들어간 것을 먹으니... 솔직히 초심자에겐 많이 어렵다. 콩나물이랑 절묘하게 잘 어울린다. 어떻게 다 먹지 하다가 결국 완식하게 됨. 이 집으로 날 끌고 온 아내는... ㅋㅋ 거의 못먹었다. 아무래도 홍어를 즐겨먹는 사람이 아닌 경우엔, 주의가 필요하다. 2023. 9. 6. [레시피] 마른새우볶음 1. 마른 새우 50g을 팬에 중약불에 천천히 볶아준다. 2. 비린내가 날아가고 고소한 냄새가 날 때까지 충분히 볶아지면 새우를 건져낸다. 3. 식용유 2T에 마늘 다진 것 1을 넣고 약불에 볶아준다.4. 간장 2T, 설탕 1T를 넣고 섞어 볶아준다.5. 물 50ml를 넣고 섞어준다.6. 빼 두었던 새우를 넣고 다시 썪어준다.7. 얇게 썬 대파를 같이 살짝 볶는다.8. 불을 끄고 참기름 1T를 넣고 섞는다.9. 완성 2023. 8. 26. 이전 1 2 3 4 5 ··· 2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