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알고 싶으면 우리의 건물을 보라!' 이 궁전의 입구에 적혀있던 문구다. 대제국을 건립한 아미르 티무르가 어떤 마음으로 이 궁전을 지었는지 알 수 있는 문구이다.
14세기 후반, 중앙아시아에서 이미 막강한 권력을 쟁취했던 티무르는 자신의 고향에 비교할 수 없을 규모의 궁전을 짓고자 하였다. 그래서 만들어 진 것이 바로 이 아크 사라이(Ak Saray) 궁전이다.
아크 사라이 궁전은 1380년에 건립하기 시작하여 24년간 건설했다. 건축을 위해 정복지에서도 손에 꼽히는 실력을 가진 건축가들을 이 곳으로 보냈다고 한다.
아크사라이는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건축물이었다. 잔존하는 문의 높이는 38m로 붕괴되기 전의 높이는 70m가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의 건물이 비하자면 이는 20층을 넘는 아파트 크기이다. 문 사이 공간의 너비만 해도 22m이다.
잔존하는 유산을 통해서 이미 충분히 놀랍지만, 사실 이는 궁전의 문에 불과하다. 실제 궁전의 크기는 훨씬 크다. 궁전의 안뜰의 크기가 깊이 120, 폭 240에 달했다.
아크 사라이란 하얀 궁전이라는 의미인데, 궁전의 색은 티무르가 좋아했던 파란색이었다. 잔존하고 있는 문의 장식을 통해서 원형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다.
아쉽게도 궁전의 대부분은 소실되었다. 기단부를 장식하고 있는 모자이크만이 과거의 흔적을 보여준다.
<▲샤크리스얍즈의 다른 볼 거리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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