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에서 가장 큰 박물관을 꼽자면 우즈베키스탄 국립 역사박물관(Oʻzbekiston tarixi davlat muzeyi)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박물관은 1876년에 건립되었다. 이는 우즈벡 뿐 아니라 중앙아시아에서도 가장 오래된 박물관으로 꼽힌다.
박물관은 오래된 역사를 가진 만큼 과거에 투르키스탄 국립박물관, 레닌 박물관 등의 이름을 갖고 있었다. 박물관에 대한 설명에는 약 25만개의 전시물이 있다고 한다. 박물관 전시품에는 AR이니 VR과 같은 전시가 부분적으로 적용되고는 있지만, 박물관의 전시 자체가 박물관에 가야 할 것과 같이 대부분은 낡은 모습이다.
박물관 전시의 시작은 자연과학에서 시작한다. 자연사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아주 일반적인 시작이다. 조금 안타깝다. 없는게 나을 뻔...
실크로드... 동선이다. 우즈베키스탄의 고대사를 설명할 때 빠질 수 없는 내용이다.
티무르에 대한 전시 부분.. 벽에 그린 거대한 그림이 아주 인상적이다. 화가가 유명한 사람일듯. 그리고 티무르 시기에 만든 비비하눔 사원의 모형이 있다.
고대로부터 티무르 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선시물들이 계속 이어진다.
전시물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이 유물일 듯하다. 유물인 2세기의 부처상이다. 우즈벡 남부 테르메즈의 파야즈 테페(Fayaz Tepe)에서 출토되었다고 한다.
근현대 역사에 대해서도 볼 수 있다. 근현대의 대지진이나, 소련시대의 역사 유물들도 다수 볼 수 있다.
가장 마지막 층은 우즈베키스탄 산업 전시 층이다. 처음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정보가 있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전역에 매장된 지하자원들은 우즈벡의 미래를 얼핏 보여준다.
<▲타슈켄트의 다른 볼 거리들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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