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빵 맛있게 보관하는 방법?!

갓 구운 빵은 겉이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여 맛있습니다. 하지만 이 식감과 맛을 느끼기 위해 매일같이 빵을 구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어떻게 하면 빵을 가장 잘 보관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빵의 종류에 따라 보관 방법이 달라집니다. 바게트나 크로와상과 같이 바삭바삭한 식감을 가지는 빵들은 비닐봉지에 넣게되면 습기가 차서 금방 질겨집니다. 그래서 종이봉투가 좋습니다. 반면 브리오슈 등의 빵은 수분을 잃게되면 촉촉한 맛이 사라지게 되죠. 그래서 비닐봉지가 적격입니다. 뭐니뭐니해도 만든 후 6시간 안에 먹는게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빵을 상온에 둔지 2일이 넘어가면 상할수 있어 걱정입니다. 장기 보관을 위한 방법 중 가장 큰 실수는 냉장보관입니다. 냉장보관을 하면 냉장고 냄새도 다 흡수해버리고, 쉽게 말라버립니다. 따라서 비닐에 넣어서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빵 보관법 ⓒ Tiefkuehlfan (CC BY SA 3.0)

 

냉동된 빵을 다시 먹기 위해서는 상온에 1시간 정도 두는 것도 방법이지만 전자렌지나 에어프라이기를 이용하여 해동하여도 좋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이 있지만, 빵을 가장 맛있게 먹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만든 날 그냥 먹는 것입니다. 정말 안되겠다 싶으면 소분해서 비닐에 넣어 냉동보관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