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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의 필수요소 콩나물. 콩을 그늘에서 발아시켜 뿌리를 자라게 한 식료이다. 주로 한국에서 말하는 콩나물은 대두를 사용한 것이지만, 외국에서 보이는 콩나물은 녹두를 발아시킨 숙주나물을 쓴다. 그래서 외국에서 콩나물 찾기는 정말 어렵다.
콩나물이란?!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콩나물이란 '콩을 물이 잘 빠지는 그릇 따위에 담아 그늘에 두고 물을 주어 자라게 한 것. 또는 그것으로 만든 나물.'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반찬으로 만들어 먹어왔다. 최초의 재배는 삼국시대 말이나 고려초로 추정한다. 그 이유는 태조 왕건이 고려를 건국할 때, 태광태사 배현경이 군사들에게 콩을 냇물에 담가 콩나물을 불리어 먹게하였다는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
콩나물을 재배하는 방법은 어두운 색의 천을 씌운 시루에 재를 넣고 물에 불린 콩을 넣어 수시로 물을 갈아주면서 키운다. 햇빛을 보면 녹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그늘에서 키운다.
콩나물의 성분과 효능
콩나물은 콩의 영양소를 그 대로 유지한 체로, 콩에는 없는 비타민C가 들어있다. 또한 콩나물 뿌리에 많은 아스파라긴산은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돕기 때문에 숙취 해소용 음식에 많이 사용된다.
콩나물을 이용한 대표적인 요리
콩나물비빔밥, 콩나물무침, 콩나물국(밥), 콩나물밥 등
참고 자료
위키피디아, 나무위키, 표준국어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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