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513 [합정역, 망원역 맛집] 멘야 준 길을 걷다가, 밥시간도 아닌데 손님이 가득한 라멘 가게를 발견했다. '멘야 준' 문을 열고 들어가니 티케팅 머신이 기다린다. 사실 일본의 대부분의 라멘집 스타일이 이거니까... 이 또한 컨셉이려나? 아주 깔끔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다. 시오라멘이 가장 위에 있어서 시켰다. 국물에 자신이 없으면 시오라멘을 위에 두지는 않았을 것. 앞 자리에 둔 캐치프라이즈가... 국물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듯 하다. 기대했던 평가는... 한국에서 먹어봤던 라멘 집 중에 가장 맛있었다. 일단 국물이 진짜 좋다. 무슨 육수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너무 바빠서 못물어봤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닭육수라고들 한다. 진짜 국물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집 가까이에 있으면 해장하려고 자주 왔을 듯. 면의 굵기나 탄력도 매우 마음에.. 2021. 9. 25. [강릉 맛집] 초당 두부마을 토박이 할머니 [강릉 맛집] 초당 두부마을 토박이 할머니 강릉에 사는 친구의 소개로 가게 된 초당두부마을의 '토박이 할머니' 건물의 분위기가 너무 좋다. 옛날 집을 그대로 활용해서 푸근한 느낌이다. 사진을 많이 못 찍었지만 상차림은 위와 같다. 홈페이지에서 가져옴. 순두부전골을 주문했는데, 이런 전골냄비에 나온다. 흰 밥이랑 전골을 먹는데... 맛있는 건강식이란 이런 거구나 싶다. 2021. 9. 25. [서촌 맛집] 칸다 소바 서촌에 마제소바로 유명한 칸다 소바다. 입구에 도쿄 칸다 라멘 대회에서 우승했다는 홍보물이 붙어있다. 사실 일본에서 라멘을 많이 먹긴 했지만 라면은 국물이라는 생각에 마제소바는 거의 먹어본 적이 없었다. 자리에는 라멘 설명이랑 먹는 법이 적혀있다. 마제소바 등장 비쥬얼은... 이것. 마제소바의 태생이 이러니 비쥬얼이 좋을 수 없다. 이걸 또 섞어야 하니... 맛은 당연히 없기 어렵다. 각종 향신료와 조미료들의 향연이다. 20대에 먹기 딱 좋을 음식인듯. 가격만 싸다면 말이지... 아. 밥 달라고 해서 비벼 먹을 수 있다. 위치는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금방이다. 멀지 않다. [마제소바란 무엇인가?] 마제소바(まぜそば)란 무엇인가?! 최근 한국에서 마제소바(まぜそば)가 유행이다. 하지만 오래 전부터.. 2021. 9. 25. [노원 맛집] 바다와 새우 노원에 위치한 가성비 횟집 '바다와 새우' 이다. 노원역에서 약간 들어간 위치에 있는데, 걸어 갈 만하다. 걸어서 5분? 내부 인테리어는 중저가 횟집 느낌에 가성비가 좋을 것 같은 분위기이다. 느낌부터 부담이 없다. 가격도 괜찮은데, 눈에 띄는게 '광어, 간장새우, 멍게' 세트로 38,000원이다. 광어를 우럭으로 바꾸면 42,000원이니까.. 둘 다 추천. 돔은 부담스러워서 안먹어 봤지만 저 가격이면 좋은 편 아닌가 싶기도 하다. 사이드로 여러가지가 있는데, 눈에 띄는 것이 현금결재 하면 산낙지 1마리 서비스라는 것이다. 기본 상이다. 가성비 횟집이지만! 횟집의 상식을 모두 갖췄다. 스위트 콘이 나온것만으로 인정. 끝이 아니다. 여기에 꽁치 구이까지 나온다. 우선 간장 새우! 이게 한 마리당 소주가 2.. 2021. 9. 25. 파테크? 집에서 파 키우기!!! 집에서 파 키우기 이 정도면 나름 성공 한 것 같다. 뿌리가 달린 파를 심으면 난다는 사실을 듣고, 처음에는 흙에다 심었다. 의외로 이렇게 빨리 자라는 것을 보고 상당히 기뻤다. 한 10일 정도 키웠었나? 위 사진의 힌색 라인이 파를 자른 부분이고 위에는 새로 난 부분. 테스트였지만 성공적이었기에 먹어봤다. 맛은 ... 음... 뭔가 공허한... ㅎㅎ 그런데 흙에서 키우기엔 크나큰 단점이 있었다. 뿌리파리의 습격. 너무 작은 파리들이라 사진은 없다. 뿌리파리의 유충이 식물의 뿌리를 먹는다는데... 너무 찝찝해서 흙은 가져다 버렸다. 그래도 파 키우기에 미련이 남아 수경재배로 바꿨다. 똑같이 시판용 파의 하단을 남기고 물통에 담아 두는 것이다. 이 방법은 자주 물을 갈아줘야 한다는 것이다. 안갈아주면 특유.. 2021. 9. 25. [숙대입구역 맛집] 오복 함흥냉면, 회냉면, 백종원 극찬 백종원이 조금만 젊었더라면 마음 먹고 배우고 싶다고 말한 냉면집이다. 손님들은 가득했지만 회전율이 좋아서 얼마 기다리지 않아도 먹을 수 있었다. 주문은 당연히 회냉면.... 사실 냉면집 가면 무조건 물냉면을 시키는데, 이집엔 회냉면이라 한다. 메뉴판에도 별이 붙어있다. 비쥬얼은 이러함... 과연 어떤 맛일지?! 이 회라는게 홍어랑 간재미라고 한다. 맛을 어떻게 묘사해야 할지? 삭힌거겠지만 크게 삭힌 느낌이 강하지 않다. 맵지 않고(필자에겐 칭찬이다.)... 맛의 균형이 매우 잘 잡힌 것 같다. 조미료 맛도 거의 없고... 고소하면서 달콤하면서 적당히 간간하고.... 면이랑 같이 먹으니 정말 맛이 좋다!! [이 집 근처의 맛집] [숙대입구역 맛집] 구복만두 정말 유명한 만두집, 예전에도 한 차례 방문을 했.. 2021. 9. 25. [도전] 도시락 라면에... 마요네즈? 러시아 국민 라면이라는 도시락 라면을 사왔다. 최근에 봤던 유튜브 중에서 러시아에서는 도시락에 마요네즈를 넣어 먹는다고? 그런데 그게 맛있단다. 그래서 직접 마요네즈를 만들었다. 흰자로 ... (이거 착각했던듯. 마요네즈는 노른자가 들어가는거다....) 결국 고형화가 안되고, 흰자로 만든 계란거품이 완성되었다. 그 맛이 거기서 거기겠지 하고... 빼뒀던 노른자와 계란흰자기름거품을 넣었더니.... 버릴 뻔했다. 아까워서 먹었는데, 하루종일 속이 부데껴서 언짢았다. 다음엔 시판 마요네즈로 도전해봐야겠다. 2021. 9. 25. 직접 만든 간단한 샤오롱바오 레시피 소개 돼지고기 다진거 100g, 간장, 맛술, 설탕 조금, 페페론치노, 후추 조금씩 새우살 100g 적당히 다지기 5초간 데친 청경채도 비슷한 크기로 다지기 섞어서... 슈퍼에서 파는 만두피를 사다가 싸서 찌기... 20분 쪘나? 비쥬얼 성공 맛도 나쁘지 않았지만... 만두피가 두꺼워서 아쉽다. 다음에는 만두피를 직접 만들던지 아님 더 얇은 만두피를 구해야겠다. 2021. 9. 25. [노원 맛집] 스시박사 노원역 2번 출구 앞... 근처에서 일이 있어서 갔다가 배가 고픈 시점에 눈에 들어온 스시집이다. 즉...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한 일식집이다. 2시가 조금 지난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었다. 기본세팅은 이렇고... 기억이 맞다면 18,000원짜리 모듬 초밥 세트를 시켰던 것 같다. 구글 평점 3.5 정도인데... 가성비를 생각해 보면 적합한 평점인 것 같다. [인근의 맛집들] [노원 카페] 더 숲 (문화플렛폼) 노원역에 위치한 카페 '더 숲' 단순히 카페라고 하기에는 문화적인 시설이 매우 좋다. 그래서 입구에 카페라고 하지 않고 '문화플렛폼'이라고 적어뒀나 보다. 음료, 베이커리 등 기본 컨셉에도 avaloka.tistory.com [노원 맛집] 바다와 새우 노원에 위치한 가성비 횟집 '바다.. 2021. 9. 24.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5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