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하라11 [여행위키] 이스마일 영묘(Ismail Samani),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부하라 놀이공원 한편에 자리잡고 있는 오래된 이슬람 건물, 부하라 여행에서 꼭 들려야 할 곳, 이스마일 사마니 영묘이다. 사마니드 왕조의 가족들을 모신 왕실 영묘라고 한다. 규모가 작은데, 알면 알 수록 놀라운 건물이다. 9세기 말에 지어진 건물인데, 이 시기에 만들어진 이슬람 건축물이 손에 꼽힌다. 그 이유는 징기즈칸의 군대가 우즈벡 고대 오아시스 도시들을 휩쓸면서 대부분 파괴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귀한 사마니 왕조의 건축양식이기도 하다. 이슬람 초기의 영묘라고 하는데, 후대의 영묘들보다 더 화려한 느낌이 있다. 이스마일 영묘의 형태는 조로아스터교의 불의 사원 (Temple of Fire)에서 기인했다고 한다. 불의 사원의 모습을 보면 납득할 만하다. 이런 화려한 느낌은 정말 다양한 벽돌 쌓기 기법에서.. 2023. 4. 11. [우즈벡/부하라] 라그만 맛집 '딜콜(Dilkor)' 부하라에 들리면 꼭 가는 라그만 맛집 '딜콜(Dilkor)'이다. 라마단 기간이기도 하고, 또 이른 시간에 갔더니 손님이 거의 없었다. 지난 번에는 자리가 없었는데, 항상 손님이 가득한 가게다. 주문은 국물 라그만 1개와 솜사 1개를 주문했다. 이것이 이 집의 솜사. 이 집만의 솜사인지 부하라 솜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맛있다. 반으로 잘라보면 안에는 육즙이 갖혀있고, 고소한 소고기가 들어있다. 솜사를 먹다보니 라그만이 나온다. 우즈벡 요리에서 고기는 빠질 수 없지만, 이 라그만의 느낌은 야채의 맛이 좋다는 점이다. 건강해지는 맛이다. 이 집 라그만의 특징은 우즈베키스탄에서 보기 힘들 정도로 쫄깃하다는 것. 아직 많이 가보지는 않았지만 식감은 이 집이 가장 좋다. 좌표랑 구글 링크다. 39.7475.. 2023. 4. 11.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