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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것들/맛집66

[을지로 맛집] 고씨네 고추장찌개 고씨네 고추장찌개 근처 상권은 손님 하나 없는데, 이 집만 유독 바글바글했다. 그럼 궁금해서 맛을 봐야지. 사장님은 정말 고씨일까? 고추장 찌개만 파는 것은 아닌듯 하다. 파는 메뉴가 엄청 많은 것은 아닌데, 뭐랄까... 일관성이 없다. 그래도 맛만 있으면 되니까. 가게 안에 들어서니, 여러 문구들이 눈에 들어온다. '찌개는 찌개다워야 한다.' 라는데... 그래 한번 맛을 보자. 그리고 벽에는 선서가 붙어있다. '이 맛이 변치 않을 것을 맹세합니다.' 대충 사장님의 스타일을 알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고추장 찌개가 나왔다. 소주 한 병을 시키고 찌개랑 마셨다. ㅋㅋㅋ 사실 저녁을 먹고 가서 많이는 못먹었는데, 고기가 실하고 국물도 달짝찌근한게 좋았다. 위치는 을지로3가역, 충무로역, 명동역 사이에 있다... 2021. 9. 25.
[북촌 맛집] 황생가 칼국수 손님이 항상 많은 북촌의 칼국수집 '황생가 칼국수' 미쉐린 가이드, 빕 그루망에 5년 연속 올라있다. 김영삼 대통령이 자주 시켜먹었다는 소문이 있다. 청와대에서 가까우니 그랬을 듯 하다. 주력메뉴는 사골칼국수랑, 왕만두국, 그리고 왕만두이다. 가격은 모두 9천원.. 조만간 만원 갈듯. 그 외에도 다양하게 있는데... 이건 패스. 주류도 전통주 스러운 것들이 다양하게 있다. 이것이 사골 칼국수. 사골 국물 하나만 잘 내면 뭘 넣어도 맛이 좋다. 위치는 현대미술관 인근이다. 경복궁 동문 근처, 그리고 안국역에서도 가깝다. 주변의 맛집 추천 [북촌 맛집] 정담은 보쌈 북촌에 위치한 보쌈 맛집 '정담은 보쌈' 요즘 식당들은 다들 인테리어가 너무 좋다. 소문난 집이라 점심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예약하는게 좋다... 2021. 9. 25.
[한남동 맛집] 한우 오마카세 '소와나' 한남동의 한우 오마카세 '소와나'이다. 한우 오마카세 치고는 가성비가 좋다. 그래서 사람이 많고, 예약은 필수다. 네이버에서 가능. 리뷰를 보면 극과 극의 평가를 볼 수 있다. 소고기를 먹는데, 와인은 필수니까... 콜키지 비용은 30,000원 5종 세트 시켰던가? 기억이 잘 안난다. 아무튼 위에 고기는 2인분. 눈 앞에서 구워준다. 처음 경험한 한우 오마카세였는데... 스시랑 사시미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나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듯. [관련된 글] 쇠고기 부위 별 특징을 알아 보자 1. 목심(Chuck roll) 목심 등심 채끝 안심 우둔 앞다리 갈비 설도 양지 사태 1. 개요 목심(Chuck roll)은 소의 목덜미 위쪽 부위로, 등심 부위 앞 제1목뼈와 제7목뼈 사이에 있는 7개 이상의 근육으로 .. 2021. 9. 25.
[부암동 맛집] 계열사 치킨 부암동의 유명한 치킨 집 '계열사' 오래된 치킨 집으로 정말 유명한 집 중 하나이다. 밖에서 보기보다 안에 사람이 많아서, 대기를 해도 순번이 금방 돌아오는 편이다. 내부 분위기는 조용하고 편한 편이다. 주문은 당연히 주력메뉴인 후라이드를 시켰다. 사실 양념 치킨은 팔지도 않는다. 튀김 옷에 자신이 있어서 그럴 것이다. 대신 양념을 찍어먹도록 따로 준다. 실제로 튀김 옷 맛이 정말 바삭한게 좋다. 무엇보다도 여기에 생맥주가 너무 잘 어울린다. 치킨과 함께 감자도 주는데, 이 또한 맥주 안주이다. 그 외에도 다른 메뉴들이 있긴 한데... 도전해볼 겨를이 없었다. 강남쪽에도 생겨서 가봤는데, 맛이 똑같았다. 여긴 사람도 없고 더 추천. [부암동 명소] 청운 문학 도서관 (사진 명소) 부암동에 '청운문학도서관.. 2021. 9. 25.
[강릉 맛집] 초당 두부마을 토박이 할머니 [강릉 맛집] 초당 두부마을 토박이 할머니 강릉에 사는 친구의 소개로 가게 된 초당두부마을의 '토박이 할머니' 건물의 분위기가 너무 좋다. 옛날 집을 그대로 활용해서 푸근한 느낌이다. 사진을 많이 못 찍었지만 상차림은 위와 같다. 홈페이지에서 가져옴. 순두부전골을 주문했는데, 이런 전골냄비에 나온다. 흰 밥이랑 전골을 먹는데... 맛있는 건강식이란 이런 거구나 싶다. 2021. 9. 25.
[서촌 맛집] 칸다 소바 서촌에 마제소바로 유명한 칸다 소바다. 입구에 도쿄 칸다 라멘 대회에서 우승했다는 홍보물이 붙어있다. 사실 일본에서 라멘을 많이 먹긴 했지만 라면은 국물이라는 생각에 마제소바는 거의 먹어본 적이 없었다. 자리에는 라멘 설명이랑 먹는 법이 적혀있다. 마제소바 등장 비쥬얼은... 이것. 마제소바의 태생이 이러니 비쥬얼이 좋을 수 없다. 이걸 또 섞어야 하니... 맛은 당연히 없기 어렵다. 각종 향신료와 조미료들의 향연이다. 20대에 먹기 딱 좋을 음식인듯. 가격만 싸다면 말이지... 아. 밥 달라고 해서 비벼 먹을 수 있다. 위치는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금방이다. 멀지 않다. [마제소바란 무엇인가?] 마제소바(まぜそば)란 무엇인가?! 최근 한국에서 마제소바(まぜそば)가 유행이다. 하지만 오래 전부터.. 2021. 9. 25.
[노원 맛집] 바다와 새우 노원에 위치한 가성비 횟집 '바다와 새우' 이다. 노원역에서 약간 들어간 위치에 있는데, 걸어 갈 만하다. 걸어서 5분? 내부 인테리어는 중저가 횟집 느낌에 가성비가 좋을 것 같은 분위기이다. 느낌부터 부담이 없다. 가격도 괜찮은데, 눈에 띄는게 '광어, 간장새우, 멍게' 세트로 38,000원이다. 광어를 우럭으로 바꾸면 42,000원이니까.. 둘 다 추천. 돔은 부담스러워서 안먹어 봤지만 저 가격이면 좋은 편 아닌가 싶기도 하다. 사이드로 여러가지가 있는데, 눈에 띄는 것이 현금결재 하면 산낙지 1마리 서비스라는 것이다. 기본 상이다. 가성비 횟집이지만! 횟집의 상식을 모두 갖췄다. 스위트 콘이 나온것만으로 인정. 끝이 아니다. 여기에 꽁치 구이까지 나온다. 우선 간장 새우! 이게 한 마리당 소주가 2.. 2021. 9. 25.
[숙대입구역 맛집] 오복 함흥냉면, 회냉면, 백종원 극찬 백종원이 조금만 젊었더라면 마음 먹고 배우고 싶다고 말한 냉면집이다. 손님들은 가득했지만 회전율이 좋아서 얼마 기다리지 않아도 먹을 수 있었다. 주문은 당연히 회냉면.... 사실 냉면집 가면 무조건 물냉면을 시키는데, 이집엔 회냉면이라 한다. 메뉴판에도 별이 붙어있다. 비쥬얼은 이러함... 과연 어떤 맛일지?! 이 회라는게 홍어랑 간재미라고 한다. 맛을 어떻게 묘사해야 할지? 삭힌거겠지만 크게 삭힌 느낌이 강하지 않다. 맵지 않고(필자에겐 칭찬이다.)... 맛의 균형이 매우 잘 잡힌 것 같다. 조미료 맛도 거의 없고... 고소하면서 달콤하면서 적당히 간간하고.... 면이랑 같이 먹으니 정말 맛이 좋다!! [이 집 근처의 맛집] [숙대입구역 맛집] 구복만두 정말 유명한 만두집, 예전에도 한 차례 방문을 했.. 2021. 9. 25.
[노원 맛집] 스시박사 노원역 2번 출구 앞... 근처에서 일이 있어서 갔다가 배가 고픈 시점에 눈에 들어온 스시집이다. 즉...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한 일식집이다. 2시가 조금 지난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었다. 기본세팅은 이렇고... 기억이 맞다면 18,000원짜리 모듬 초밥 세트를 시켰던 것 같다. 구글 평점 3.5 정도인데... 가성비를 생각해 보면 적합한 평점인 것 같다. [인근의 맛집들] [노원 카페] 더 숲 (문화플렛폼) 노원역에 위치한 카페 '더 숲' 단순히 카페라고 하기에는 문화적인 시설이 매우 좋다. 그래서 입구에 카페라고 하지 않고 '문화플렛폼'이라고 적어뒀나 보다. 음료, 베이커리 등 기본 컨셉에도 avaloka.tistory.com [노원 맛집] 바다와 새우 노원에 위치한 가성비 횟집 '바다.. 202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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