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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것들/세계74

[세계여행/우즈벡] 사마르칸트(Samarkand)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사마르칸트(Samarkand) 우즈베키스탄의 역사도시이자 지금도 제2의 도시이다. 기원전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실크로드의 중심지로서 국제 무역의 중심도시로 발전해 왔다.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충분히 개발되지 않아 관광객이 많지 않은 편이다. 사마르칸트 여행에서 봐야 할 관광지(순위) 아주 개인적인 관점에서 매기는 순위이지만, 사마르칸트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리스트를 소개한다. 1) 레기스탄(Registan): 사마르칸트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 15~17세기에 만들어진 고등 교육 시설이다.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 그 자체로 충분히 볼 만하다. 서쪽에 울루그벡 마드라사(15세기 초), 북쪽에 틸라코리 마드라사(17세기 중), 동쪽에 셰르도르 마르다라(.. 2023. 4. 17.
[여행음식] 사마르칸트 샤슬릭 맛집 'Bobur',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사마르칸트 샤슬릭 맛집 'Bobur' 사실.. 바부르는 ... 티무르의 5대손으로 인도 무굴제국을 세운 초대 황제이다. 우즈벡 사람들이 특히 자부심을 가지고 좋아하는 인물이다. 이야기가 좀 샜는데, 샤슬릭집 바부르는 시압바자르 옆에 위치하고 있다. 상당히 허름한 로컬 식당이다. 들어서면 안은 밖에서 본 것 보다 상당히 넓고 괜찮다. 우즈벡은 이런 집들이 많다. 내부를 중시하는 듯. 입구에는 디스플레이 냉장고가 설치되어 있고, 지금 먹을 수 있는 샤슬릭들이 놓여있다. 맛집이다 보니 인기 매뉴는 빨리 떨어진다. 그런데 주인 아저씨가 차례차례 보충하는 듯 하다. 주문은 토마토 야채 꼬치 1개와 소고기 다짐육(케밥?) 꼬치 1개, 그리고 빵 반개, 토마토 오이 샐러드, 녹차 1개를 시켰다. 여행에 배가 고파있었.. 2023. 4. 17.
[세계여행/우즈벡] 사마르칸트 트램(노면전차) 타기 사마르칸트에는 트램 즉 노면 전차가 달리고 있다. 트램을 타고 사마르칸트 여행을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역들이 주요 관광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모두 둘러보기는 어렵다. 단, 사마르칸트 도시를 구경하기에는 좋은 편이다. (한참 더울때는 별로이다.) 가격은 2023년 4월 현재 1,500숨이다. 잔돈이 잘 없어서 가끔 2천숨을 받기도 한다. 돈은 기차를 내릴 때 내거나 안에 타고 있으면 걷으러 온다. (주로 꼬마 친구가 걷으러 온다) 지금 총 2개의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두 노선 모두 역에서 출발한다. 1호선은 역에서 남쪽으로, 2호선은 역에서 동쪽으로 이어진다. 시압바자르까지 간다. [1호선] 1) Temir Yul train station, 2) Beruniy Bekati, 3) Yoshlik Bog.. 2023. 4. 17.
[세계여행/우즈벡] 고속열차 '아프로시압' 우즈베키스탄의 고속열차 '아프로시압(Afrosiyob)' 2011년에 도입되어 타슈켄트로부터 주요 지방인 사마르칸트, 부하라, 카르시를 연결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다른 공공서비스에 비해 압도적으로 현대화된 서비스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우즈베키스탄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옵션이다. 노선은 크게 세 종류이다. 타슈켄트에서 사마르칸트까지의 노선은 2011년에 설치되었다. 거리는 344km 이고 두 시간 반이 소요된다. 가격은 일반실이 10달러 정도이다. 두 번째 노선은 사마르칸트에서 카르시까지의 노선으로 2015년에 개통되었다. 231km의 거리로 1시간 반이 소요된다. 세 번째 노선은 사마르칸트에서 부하라까지의 노선으로 2016년에 개통되었다. 256km 이며, 1시간 12분이 소요된다. 주로 타슈켄.. 2023. 4. 16.
[위키/세계사] 박트리아 왕국(Bactrian Kingdom) ?! 마케도니아가 분열되어 탄생한 셀레우코스 왕조에서 다시 독립한 왕조이다. 소그디아와 박트리아 지방을 통치하던 디오도토스 1세 소테르( Diodotus I Soter, BC256-BC235)에 의해서 기원전 250년에 건립되었다. 기원전 180년 경 박트리아 왕국은 북인도를 정벌하여 인도-그리스 왕국을 세웠다. 박트리아 왕국은 기원전 120년 경 월지의 침략으로 멸망했다. 하지만 그들이 만든 인도-그리스 왕국은 서기 10년까지 이어졌다. [위키/세계사] 셀레우코스(Seleucid) 제국 ?! 셀레우코스(Seleucid) 제국. 기원전 312년부터 기원전 63년까지 존속했던 서아시아의 그리스계 제국이다. 셀레우코스 제국의 역사 알렉산드로스 3세 대왕의 마케도니아 제국이 분열된 이후, 알렉산 avaloka.ti.. 2023. 4. 15.
[위키/세계사] 셀레우코스(Seleucid) 제국 ?! 셀레우코스(Seleucid) 제국. 기원전 312년부터 기원전 63년까지 존속했던 서아시아의 그리스계 제국이다. 셀레우코스 제국의 역사 알렉산드로스 3세 대왕의 마케도니아 제국이 분열된 이후, 알렉산드로스의 장군이었던 셀레우코스 1세(Seleucus I, BC305-BC281)에 의해 건국되었다. 아나톨리아, 페르시아, 레반트, 이라크, 쿠웨이트, 아프가니스탄, 소그드 지역을 포함하는 넓은 땅을 가졌다. 건국 이후 많은 반란과 독립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기원전 250년 경에 박트리아, 소그드 지역의 총독(Satrap)이었던 디오도토스가 독립하여 그리스-박트리아(Greco-Bactrian) 왕국을 만들었다. 셀레우코스 제국은 헬레니즘 문화의 중심지였다. 그리스-이집트-인도에 이르는 문화권 속에서 융합 문화.. 2023. 4. 15.
[위키] 칼리프(Caliph)?! 칼리프의 역사. 칼리프(Caliph)란 이슬람권에서 최고 종교 지도자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칼리파, 할리파, 할리페 등의 단어로 불리기도 하는데,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표현은 '칼리파'이다. 원래 아랍어의 할리파는 계승자의 의미로 무하마드를 계승한 사람을 의미한다. 하지만 오랜 기간 칼리프란 종교와 정치를 통합적으로 장악한 최고 권위자다. 하지만 시대의 상황과 역사의 흐름 속에서 두 세명의 칼리프가 공존하기도 하였고, 실권을 잃은 꼭두각시로 전락하기도 했다. 무하마드 사후 네 명의 계승자의 시기를 '정통 칼리파 시대'라고 부른다. 1대 아부 바크르(632-634), 2대 우마르 이븐 알 카타브(634-644), 3대 우스만 이븐 아판(644-656), 4대 알리 이븐 아비 탈리브(656-661)이 여기에 해당한다.. 2023. 4. 14.
[위키] 에미리트(Emirate), 토후국, 수장국, 아미르국 이란?! 이슬람의 국가 중에 에미리트, 토후국(土侯國)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의미는 아미르(Amir) 혹은 에미르(Emir)가 다스리는 나라 라는 뜻이다. 이는 사령관 혹은 총독의 의미이다. 정통 칼리프 시대까지 아미르는 칼리프가 지명한 장군 혹은 총독의 의미였지만 점차 종속된 의미를 벗어나 상징적 의미로 변해간다. 지금도 쿠웨이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는 국가의 군주를 아미르로 칭하고 있다. 2023. 4. 14.
[일본/라멘] 라멘(ラーメン), 다양한 라멘에 대해서 알아보자. 라멘의 역사 라멘의 시초는 요코하마에의 난킨소바(南京そば)부터 이다. 요코하마는 중국인 마을이 있었고, 중국에서 온 사람들이 본토에서 먹던 라멘을 만들면서 일본화되어간 것이다. 기존의 일본 소바와의 차이점이라면 고기국물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일본은 19세기 고기 금지령이 풀리기 전까지 고기를 음식으로 사용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난킨소바는 일본인들에게 낯선 음식이었다. 그래서 대부분 난킨소바는 중국인들이 먹는 음식이었다. 1910년 도쿄의 아사쿠사에서 라이라이켄이라는 식당에서 시나소바(志那そば)가 등장했다. 기존의 난킨소바와 달리 육수에 쇼유를 섞었으며, 일본사람들이 친숙한 나루토를 올렸다. 이후 점차 라멘은 일본 사람들의 생활에 퍼져나갔다. 1923년 관동대지진이 발생하면서 라멘 손수레(야타이)가 전국으..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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