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궁금한 것들/세계74

[위키] 미나렛(Minaret), 이슬람 건축에 대해서 알아보자 미나렛(Minaret) 영어로 미나렛 혹은 미나레트라고 부르는 이슬람 건축의 첨탑이다. 터키어로는 미나레, 아랍어로는 마나라, 페르시아어는 메나레라고 한다. 주로 모스크의 부속 건물로 하루 다섯 번의 예배시간을 알리는 아잔(Adhan)을 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기도원인 무아딘(muezzin)이 직접 하였으나, 지금은 대부분 녹음된 것을 트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반적인 구조는 내부에 나선형 계산이 설치되고, 최상부에는 사방으로 창이 달린 공간이 있다. 하나만 단독으로 설치되는 경우도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 2개, 4개, 6개가 설치되기도 한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카라반들의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하였으며, 적의 침입을 감시하는 망루, 경우에 따라서는 죄인들의 사형 집행장소로 사용되기도 하였다고.. 2023. 5. 21.
[위키] 무카르나스(Muqarnas), 이슬람 건축을 알아보자 무카르나스(Muqarnas) 이슬람 건축의 화려함을 담당하는 하나의 외장 장식으로 종유석 동굴모양, 벌집모양 등으로 말해진다. 11세기 이란에서 기원했다고 하나 정확하지는 않다. 어원도 명확하지 않다. 그리스어 장식적인 조형인 korōnis, 복잡한 작업을 의미하는 아랍어 단어 qarnasi 등에 대한 추측이 있다. 무카르나스의 기원에 대해서는 모하메드가 코란을 받은 종유석 동굴을 형상화 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전해지는 이야기이다. 무카르나스는 회반죽이나 세라믹 등으로 만든다. 무카르나스가 적용되는 곳은 돔이나 이완의 안쪽 상부, 코니스, 스퀀치, 아치 등 다양한 곳에 적용된다. 거의 이슬람 건축의 상징과도 같다. 무카르나스 장식은 이슬람 건축의 확산과 함께 이슬람 문화권 전역에 퍼졌다. 지금은 지역.. 2023. 5. 21.
[여행위키] 레기스탄(Registan),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레기스탄(Registan) 레기스탄은 사마르칸트에 위치한 역사 건물군으로 티무르 시대를 대표하는 세 마드라사가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사마르칸트의 상징이자 우즈베키스탄의 상징이기도 하여, 우즈벡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대부분은 이 곳을 보이기위 사마르칸트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레기스탄이란 페르시아어로 '모래 땅'이라는 뜻으로 사막을 의미한다. 과거에는 공공 광장으로, 그리고 시장으로 사용되었는데, 마드라사가 들어서면서 점차 교육의 중심지로 용도가 바뀌었다. 세 마르드라사는 건축된 순서로 서쪽의 울르그벡 마드라사, 동쪽의 셰르도르 마드라사, 북쪽의 틸랴콜리 마드라사가 있다. 울르그벡 마드라사(1417-1420) 티무르의 손자이자 과학자 왕인 울르그벡이 건립한 마드라사이다. 세 마드라사 중 가장 이른 15세.. 2023. 5. 21.
[여행위키] 이스랏카나 영묘(Ishrat Khana Mausoleum),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이스랏카나 영묘는 사마르칸트 외곽에 위치한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 유산이다. 찾아오는 관광객이 적은 만큼 관리가 잘 되지 않는 편인데,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사마르칸트의 문화유산들에 비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영묘는 1460년, 티무르 시대의 말기에 건립되었다고 한다. 이스랏카나란 즐거운 방이라는 뜻인데, 건물의 건축 유례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다. 사실 매우 부족한 사료로 건축의 용도나 목적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매우 적다. 영묘의 입구는 심각한 손상을 입고 있지만, 화려했던 과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1903년 사마르칸트의 대지진에서 큰 손상을 입었는데, 그 때만 하더라도 영묘가 가진 독특한 돔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지금은 그 돔의 모습은 볼 수 없다. 벽돌의 장식이 군데군데 떨어져 .. 2023. 5. 21.
[세계위키] 영묘(Mausoleum, 마우솔레움), 이슬람 건축 영묘(Mausoleum, 마우솔레움) 인도의 타지마할과 같이 이슬람 영묘라고 하면 떠오르는 몇몇 거대한 건축물들이 있다. 이러한 영묘건축은 참으로 묘한 것이다. 이슬람의 예언자 무함마드는 장례는 간소하게 할 것, 그리고 영묘를 화려하게 짓지 못하도록 하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슬람의 통치자와 권력자들은 점차 화려한 영묘를 건축했고, 영묘 건축은 양식을 갖춰갔다. 영묘 건축의 가장 이른 건물은 부하라의 이스마일 영묘를 꼽을 수 있다. 이는 9세기경 사마니드 왕조의 왕실 영묘이다. 건물은 크지 않지만 벽돌의 조각이 다양하고 화려하다. 특징적인 것은 사각형 체부 위로 짧은 실린더를 지나 돔이 놓이는 것이다. 이 건물의 기원은 조로아스터교의 불의 집으로 본다. 이러한 기본 형태는 후대로 이어졌다. 14세.. 2023. 5. 19.
[세계위키] 마드라사 (Madrasa, 신학교), 이슬람 건축 마드라사(Madrasa) 마드라사의 원래 역할은 '학교'이지만, 현재로서는 신학교를 지칭하는 단어가 되었다. 현재 기능을 하고 있는 마드라사들은 이맘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과 같이 신학에 포커스가 맞춰진 곳이 많다. 마드라사에서 가르쳤던 학문 과거 마드라사에서는 신학 뿐 아니라, 철학, 논리학, 지리학, 천문학 수학, 시, 아라비아어, 페르시아어, 법, 의학, 약학을 가르쳤다. 마드라사 건축 형태 초기 이슬람기에는 모스크나 일반 건축에서 교육이 이루어졌지만, 점차 마드라사라고 불리는 건물의 형태가 갖추어졌다. 일반적인 형태는 중앙에 안뜰을 두고 주변으로 사각형으로 둘러싼 건물이 들어선다. 네 방향의 중앙에는 이완을 갖춘 피스타크가 있다. 이 장소와 사각형의 네 모서리 부분의 공간은 교실로 활용된 경우가 많.. 2023. 5. 18.
[여행위키] 미르아랍 마드라사(Mir-i-Arab Madrasa),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미르아랍 마드라사(Mir-i-Arab Madrasa) 카론미나렛, 칼리얀 모스크와 함께 하나의 그룹을 형성하는 마드라사. 16세기 부하라 칸국의 사이바니 왕조, 우바이둘라 칸(Ubaidulla-khan) 시기에 만들어졌다. 미르아랍이란 아랍의 왕자라는 뜻인데, 이 왕자는 당시 부하라에서 지지를 얻었던 예멘의 왕자 셰이크 압둘라 야마니를 지칭한다고 한다. 미르아랍 마드라사의 평면은 73m x 55m로 동서로 긴 직사각형 구조이다. 내부는 일반적인 마드라사와 같이 직사각형의 중앙 정원이 있고, 정원을 둘러싼 건물은 2층 구조로 후즈라(hujra)라고 불리는 학생들의 기숙사가 있다. 지금도 여전히 신학교로 사용하고 있어 안뜰로 들어 갈 수 없지만, 그 만큼 마드라사로서 제 기능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러시아 .. 2023. 5. 18.
[세계위키] 이완/아이완 (Iwan), 이슬람 건축요소 이완(iwan) 이완 혹은 아이완은 이슬람 건축의 특징을 나타내는 핵심적인 건축요소이다. 피스타크(pistaq)라고 부르는 직사각형의 큰 입구형 공간의 안쪽은 돔형 혹은 아치형 공간을 가지는데, 이 공간을 이완이라고 부른다. 이완의 공간은 한 쪽은 뚫려있고, 나머지 세 방향은 막혀있다. 이슬람 건축에서는 이 공간을 즐겨 만들었다. 이완의 내부 공간은 경우에 따라 무카르나스(mukarnas)라고 부르는 종유석 형태의 장식이나, 기하학적 문양으로 장식한다. [세계위키] 이슬람 건축 요소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슬람 건축은 이슬람이 퍼져있는 영역과 시간만큼 방대하고 다양하다. 이에 이슬람 건축을 한 마디로 정의 하는 것은 다소 문제의 여지가 있다. 이에 여기에서는 우즈베키스탄에 위치한 건축 avaloka.t.. 2023. 5. 16.
[여행위키] 칼리얀 모스크(Kalyan Mosque),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칼리얀 모스크(Kalyan Mosque) 칼리얀 모스크는 부하라의 가장 큰 모스크인 회중모스크(금요일 모스크)이다. 지금의 모스크는 16세기의 건물로, 정면에 위치한 카론 미나렛에 비해 400년 차이가 난다. 원래 카라한 칸국의 아슬란 칸이 미나렛과 함께 칼리얀 모스크도 건립하였지만, 칭기즈칸에 의해 모스크만 파괴되었다.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모스크 재건과 붕괴가 있었고, 지금의 모습은 1514년 우바이둘라 칸(Ubaidulla-khan)이 샤이반 왕조의 칸이 되기 이전 이 지역의 총독이었던 시기에 맞은편에 위치한 미르 아랍 마드라사와 함께 만들었다. 모스크는 130m x 80m의 규모인데, 이는 12세기 카라한 왕조 시기에 만든 모스크의 크기와 같은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의 모습은 4개의 이완, 넓은.. 2023. 5.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