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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무르의 손자이자 천문학자 왕으로 유명한 우르그벡이 만든 마드라사이다. 우르그벡은 사마르칸트와 기즈두반 그리고 부하라에 3개의 마드라사를 지었다. 마드라사가 지어졌던 1420년 부하라는 칭기즈칸으로부터 파괴를 겪고 복원이 많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였기에, 우르그벡 마드라사의 건설은 부하라 재건의 상징과도 같았다.
우르그벡 마드라사는 일반적인 마드라사와 같이 중정과 그리고 2층 방들로 둘러싸인 사각형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완은 북쪽과 남쪽으로 두 개소만 있다.
30개소 이상의 학생 기숙사가 있다. 한 방에 두 명이 사용했으니 마드라사에는 100명 이하의 학생을 수용했을 듯 하다.
입구의 한 편에는 캘리그라피 박물관이 만들어져 있다. 무하마드가 사람과 동물을 그리지 못하게 하여 글자와 문양을 이용한 예술이 발전했다.
마드라사가 가지는 중요성 대비 보존 상태는 열악하다. 우즈베키스탄이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 조금씩 복원과 관리가 이루어질 것이다.
<▲부하라의 다른 볼 거리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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