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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21

[세계여행/우즈벡] 사마르칸트 트램(노면전차) 타기 사마르칸트에는 트램 즉 노면 전차가 달리고 있다. 트램을 타고 사마르칸트 여행을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역들이 주요 관광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모두 둘러보기는 어렵다. 단, 사마르칸트 도시를 구경하기에는 좋은 편이다. (한참 더울때는 별로이다.) 가격은 2023년 4월 현재 1,500숨이다. 잔돈이 잘 없어서 가끔 2천숨을 받기도 한다. 돈은 기차를 내릴 때 내거나 안에 타고 있으면 걷으러 온다. (주로 꼬마 친구가 걷으러 온다) 지금 총 2개의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두 노선 모두 역에서 출발한다. 1호선은 역에서 남쪽으로, 2호선은 역에서 동쪽으로 이어진다. 시압바자르까지 간다. [1호선] 1) Temir Yul train station, 2) Beruniy Bekati, 3) Yoshlik Bog.. 2023. 4. 17.
[세계여행/우즈벡] 고속열차 '아프로시압' 우즈베키스탄의 고속열차 '아프로시압(Afrosiyob)' 2011년에 도입되어 타슈켄트로부터 주요 지방인 사마르칸트, 부하라, 카르시를 연결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다른 공공서비스에 비해 압도적으로 현대화된 서비스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우즈베키스탄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옵션이다. 노선은 크게 세 종류이다. 타슈켄트에서 사마르칸트까지의 노선은 2011년에 설치되었다. 거리는 344km 이고 두 시간 반이 소요된다. 가격은 일반실이 10달러 정도이다. 두 번째 노선은 사마르칸트에서 카르시까지의 노선으로 2015년에 개통되었다. 231km의 거리로 1시간 반이 소요된다. 세 번째 노선은 사마르칸트에서 부하라까지의 노선으로 2016년에 개통되었다. 256km 이며, 1시간 12분이 소요된다. 주로 타슈켄.. 2023. 4. 16.
[여행위키] 이스마일 영묘(Ismail Samani),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부하라 놀이공원 한편에 자리잡고 있는 오래된 이슬람 건물, 부하라 여행에서 꼭 들려야 할 곳, 이스마일 사마니 영묘이다. 사마니드 왕조의 가족들을 모신 왕실 영묘라고 한다. 규모가 작은데, 알면 알 수록 놀라운 건물이다. 9세기 말에 지어진 건물인데, 이 시기에 만들어진 이슬람 건축물이 손에 꼽힌다. 그 이유는 징기즈칸의 군대가 우즈벡 고대 오아시스 도시들을 휩쓸면서 대부분 파괴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귀한 사마니 왕조의 건축양식이기도 하다. 이슬람 초기의 영묘라고 하는데, 후대의 영묘들보다 더 화려한 느낌이 있다. 이스마일 영묘의 형태는 조로아스터교의 불의 사원 (Temple of Fire)에서 기인했다고 한다. 불의 사원의 모습을 보면 납득할 만하다. 이런 화려한 느낌은 정말 다양한 벽돌 쌓기 기법에서..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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