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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솔래의상 (兜率來儀相) |
2. 비람강생상 (毘藍降生相) |
3. 사문유관상 (四門遊觀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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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수하항마상 (樹下降魔相) |
7. 녹원전법상 (鹿野轉法相) |
8. 쌍림열반상 (雙林涅槃相) |
8. 쌍림열반상(雙林涅槃相)
열반에 든 부처님의 모습과 슬퍼하는 제자들의 모습이다.
초전법문 이후 21일 동안 일곱 곳에서 아홉차례 화엄경을 설했다. 하지만 중생들은 가르침을 이해하지 못하여, 중생들의 이해 능력에 맞게 대기설법(對機說法)을 하였다. 그리고 아함경을 8년, 방등경을 8년, 반야경을 21년, 법화경을 8년, 총 45년동안 법문을 설하고 열반에 들었다.
열반을 앞둔 부처는 "나는 이미 모든 법을 설했고, 비밀은 없으며, 간신히 움직이는 낡은 수레와 갔다. 너희들은 다른 것에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를 의지하고 법을 등불로 삼하 정진하라"고 마지막 가르침을 남겼다. 그리고 쿠시나가라의 사라쌍수 아래에서 열반에 들었다.
부처님은 침상에 올라 오른쪽 옆으로 누워 얼굴을 서쪽으로 향하고, 머리를 북쪽에 두고 다리를 포갰다. 이 장면은 열반상이라 불린다. 머리를 북쪽으로 둔 이유는 부처님이 '내가 열반에 든 뒤에 불법은 북천축에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기 때문이라 한다.
참고자료
어현경 기자, "[경전으로 읽는 불교미술] <11>쌍림열반상", 불교신문, 2016
이병철 기자, "불화의 세계-쌍림열반상", 제주불교,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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