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상도(八相圖)에 대해서 알아보자 2. 비람강생상

1. 도솔래의상 (兜率來儀相)	2. 비람강생상 (毘藍降生相)	3. 사문유관상 (四門遊觀相)	4. 유성출가상 (踰城出家相)
5. 설산수도상 (雪山修道相)	6. 수하항마상 (樹下降魔相)	7. 녹원전법상 (鹿野轉法相)	8. 쌍림열반상 (雙林涅槃相)

 

2. 비람강생상(毘藍降生相)

 

부처님의 탄생을 그린 장면이다.

 

마야부인은 출산을 위해 친정으로 향했다. 마야부인은 친정으로 향하는 길목인 룸비니의 무우수 나무에 이르러 출산한다. 나뭇가지를 잡고 선 마야부인의 오른쪽 옆구리에서 싯다르타 태자가 태어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태자는 태어나자 마자 일곱걸음을 걸었고, 일곱 발자국에서는 연꽃이 피어났다고 한다. 그리고는 오른손은 하늘을 왼손을 땅을 가리키고,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 삼계개고아당안지(三界皆苦我當安之)"를 외친다. 그러자 용 아옵마리가 감로수를 부으며 태자를 목욕시키고, 천인들이 나타나 비단옷으로 태자를 입혔다. 

 

송광사영산전후불탱, 비람강생상 ⓒ 국가문화유산포털(공공누리)

 

쌍계사팔상전팔상탱, 비람강생상 ⓒ 국가문화유산포털(공공누리)

 

참고자료

 

이병철기자, "불화의 세계 <3> 비람강생상", 제주불교, 2009

어현경기자, "[경전으로 읽는 불교미술] <5> 비람강생상", 불교신문,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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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솔래의상 (兜率來儀相)	2. 비람강생상 (毘藍降生相)	3. 사문유관상 (四門遊觀相)	4. 유성출가상 (踰城出家相)
5. 설산수도상 (雪山修道相)	6. 수하항마상 (樹下降魔相)	7. 녹원전법상 (鹿野轉法相)	8. 쌍림열반상 (雙林涅槃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