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폭력 무저항을 주장했던 인도 국민의 스승 '마하트마 간디'. 마하트마는 간디의 별명으로 위대한 영혼이라는 뜻이다. 간디의 풀네임은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Mohandas Karamchand Gandhi)'이다.
간디의 젊은 시절
1869년 10월 2일 인도가 영국의 식민지 상태에서 태어났다. 어린 나이에는 영국군의 군인이 되고자 하였지만 신체검사에 통과하지 못하였다. 1888년 영국으로 유학을 간 뒤, 변호사가 되었다. 1893년에는 남아프리카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였다. 하지만 반정부운동을 벌이다가 체포되었다. 출소 이후 간디는 1899년 영국군에 자원입대를 하여 2차 보어전쟁에 참여하였다. 전쟁에서 전공을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 1차 세계대전에서 모병관으로 참전하였다. 여기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올려 훈장을 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인이었기에 진급할 수 없었고, 퇴임을 하게되었다. 이후 50세의 나이의 간디는 인도의 독립운동을 시작하였다.
간디의 독립운동
간디의 독립운동은 '무저항 비폭력'으로 일관하며 진행되었다. 간디는 어떠한 집회나 시위에도 비폭력적으로 진행했다. 항상 영국군의 허가를 받았고, 해산명령이 있으면 바로 해산했다. 영국은 처음에는 간디를 구속하였지만, 점차 위해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그냥 두었다.
간디는 꾸준히 독립운동을 이어나갔고, 1947년 8월 15일 인도는 독립을 이루어내었다. 하지만 파키스탄이 분리되고 말았고, 간디는 여기에 너무나도 큰 실망을 하여 생명이 위독할 정도의 단식을 하기도 하였다.
간디의 죽음
간디가 파키스탄과의 분리에 반대하자, 과격 힌두교 신자들은 간디가 카스트제도를 부정하고 힌두교를 무시한다고 받아들여졌다. 1948년, 1월 30일, 극단 힌두교도 나투람 고드세는 군중 사이에 있는 간디에게 세 발의 총을 쏘아 암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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