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거대AI라는 말이 들린다.
네이버, 카카오, SK, LG, KT 너도나도 '초거대AI'를 만든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그런데 초거대AI? 몇 년전에 AI 컴퓨터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겼을 당시의 AI와는 또 다른 것인가?
AI도 잘 모르겠는데 '초거대AI'는 뭐지? 세상이 너무 빨리 돌아가는 것 같아서... 찾아봤다.
1. AI란?
AI란 Atificial Intelligence의 약자로 인공 지능, '기계를 지능적으로 만든 것'이라 한다. 달리 말하면, '인간의 학습능력과 추론능력, 지각능력, 자연언어의 이해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한 기술' 이라고도 한다.
AI의 기본적인 교육 알고리즘은 1) 지도학습, 2) 비지도학습, 3) 강화학습으로 구성되는데,
1) 지도학습이란 이용자가 미리 만든 데이터를 입력한 뒤 출력까지 이끌어내는 방법으로 수 많은 고양이 사진을 넣어서 이 사진이 고양이라는 것을 이끌어내는 것이라 한다. 데이터가 많아지면서 일반화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2) 비지도학습이란 컴퓨터가 스스로학습한 뒤 응용하여 원하는 출력값을 이끌어내는 방법으로 입력 데이터 안에서 그룹을 나누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예를 들어 고양이와 개 사진을 분류하는 것이다.
3) 강화학습이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학습 한 후에 발생하는 피드백을 다시 학습하여 알고리즘을 생성하는 것이라 한다.
이러한 교육 알고리즘은 사람이 어느정도 직접 교육을 하는 것이기에, '머신러닝'이라고 한다.
한편 '딥러닝'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머신러닝과 달리 인공지능이 구축된 시스템에 의해 스스로 데이터를 확보하고 학습하는 기술이라 한다.
이러한 AI기술은 빅데이터를 활용하는데에 유리하다.
벌써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추천한다거나, 네이게이션에서 최적 경로를 알려주는데에 활용되고 있다.
2. 초거대AI란?
테슬라의 CEO 일론머스크가 설립한 Open AI가 공개한 초거대 AI, 'GPT-3'가 초거대 AI의 대표적 사례다. GPT-3는 1,750 억개의 파라미터(매개변수)를 가졌다. 파라미터란 문제를 연산하는 단위인데, 이 규모가 커질 수록 AI의 지능이 높아진다고 한다. 여러 자료를 종합해 보면 이 파라미터의 숫자가 큰 AI를 '초거대 AI'라고 부르는 듯 한데, 명확한 기준은 아직 없어보인다.
그리고... 자료를 찾다가 본 한 신문에서 초거대 AI는 '대용량의 연산이 가능한 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해 특정용도에 한정하지 않고 종합적이고 자율적으로 사고, 학습, 판단, 행동하는 인간의 뇌 구조를 닮은 AI이다'라고 설명하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초거대 AI'는 보다 창의적이고 보다 심층적인 조사나 연구,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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