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맛집] 명실상감한우
상주 농협에 상 줘야 한다. 명실상감한우는 정말 소고기 식당의 혁명이다. 사실 이 곳이 유명한 메뉴는 상감한우탕이라고 하는데, 하루 200그릇 한정이라 한다. 애초에 도착시간이 2시라서 포기했지만, 이 시간에 대기가 20팀이라니... 한우탕 대신에, 우족탕, 불고기, 육회비빔밥, 사골냉면을 시켜서 이것 저것 맛봤다. 둘이서 먹기 좀 많으려나 했는데, 결과적으로 대성공. 육회비빔밥은 초장이 많은걸 펼로 안좋아하는데, 초장은 따로 먹게 나와서 좋았다. 냉면은, 사골국물이랑 동치미국물을 반씩 섞은듯!! 이게 대박이다. 이 맛은 어디가서 보기어려울듯. 불고기는 다른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서 평범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이게 흰 밥을 말면 또 별미니까 추천. 우족탕은 처음 먹어본 요리였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먹는..
2021.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