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장원막국수1 [부여 맛집] 부여의 대표 맛집 '장원막국수' 부여에 오래된 맛집들이 몇 개 있지만, 그 중에서 하나만 꼽으라면 나는 아마도 장원막국수를 꼽지 않을까 싶다. 2003년에 처음 왔었는데, 그 때도 이미 정말 오래된 느낌의 막국수집이었다. 위치도 정말 찾기 힘든 곳에 있지만, 오래된 맛집은 위치를 따지지 않는다. 매뉴는 너무나도 단순하다. 그냥 메밀막국수와 편육이 다다. 어렸을 때는 막국수만 시켜 먹었었는데... 돈이 좀 생기다 보니 배보다 더 큰 배꼽도 종종 있는 법이다. 술땡기는 비쥬얼... ㅋ 편육은 거들 뿐... 이 집의 메인인 막국수가 등장했다. 우선 국물부터. 국물은 살짝 달지만 산뜻하고 개운하다. 또한 식초 맛인지 식초가 아닌 다른 신 맛인지 모를 약간의 신맛이 어울어져 정말 기묘한 맛을 낸다. 이 맛을 요약하자면 '새콤달콤'이다. 아 그리.. 2021. 10.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