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즈벡세계유산6 [여행위키] 시압 바자르(Siab Bazaar),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사마르칸트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시압 바자르(Siab Bazaar)이다. 사마르칸트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이다. 사마르칸트는 고대로부터 동서양의 문물이 거래되던 무역도시였기에 시장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 하지만 지금은 과거와 같이 다양한 문물이 거래되지는 않지만,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어 사마르칸트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반드시 찾는 장소이다. 오후 6시가 넘어서 거의 문을 닫을 시점인데도 시장은 여전히 활발하다. 다루는 상품은 거의 모든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관광지로도 사용되지만 여전히 지역에서 가장 큰 도매시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곡식을 파는 가게가 있는데, 그 중에 오시를 만들때 쓰는 아마씨유가 눈에 띈다. 이 빵은 사마르칸트 빵이라고 하는데, 매우 단단하고 무겁다. [세계여행/우즈.. 2023. 5. 14. [여행위키] 비비하눔 모스크(Bibi-Xonum Mosque),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비비하눔 모스크. 1406년에 만들어진 모스크이다. 티무르 시기, 사마르칸트에서 가장 큰 건물로 꼽힌다. 당시 회중모스크(금요일 모스크)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었으며, 규모는 동시에 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도이다. 600년 전에 만들어진 건물임에도, 20세기 후반에 이르기까지 사마르칸트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비비하눔 모스크의 입구인 피스타크이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비비하눔 모스크를 처음 담당하였던 건축가가 만든 입구가 너무 작아보인 티무르는 건축가를 사형시키고 다른 건축가에게 무너뜨리고 다시 짓게 하였다고 한다. 그런 배경이 있어서 그런지 압도적인 규모를 가지고 있다. 모스크의 중앙에는 석조로 된 쿠란 받침대가 있다. 원래 이 위치에는 현존하는 쿠란 중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이슬람 쿠란(.. 2023. 5. 14. [여행위키] 구르 아미르(Gur-e-Amir),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구르 아미르(Gur-e-Amir)는 페르시아어로 구르(gur)는 무덤, 아미르(amir)는 왕 혹은 지배자라는 뜻이다. 즉 왕의 무덤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구르 아미르는 아미르 티무르가 묻힌 무덤으로서 의미를 가지는 한편으로, 64개의 굴곡진 골을 가진 아름다운 푸른색 돔 자체로도 유명한, 우즈베키스탄을 대표하는 건축유산 중 하나이다. 타슈켄트에 위치한 아미르 티무르 박물관의 돔의 디자인은 여기에서 따온 것이다. [우즈벡/타슈켄트] 아미르 티무르 박물관 타슈켄트의 한 가운데에 눈에 띄는 돔형 건물이 있다. 비로 아미르 티무르 박물관(Temuriylar tarixi davlat muzeyi)이다. 이 박물관은 1996년, 독립으로부터 약 5년 뒤에 건립되었다. 큰 원형 건물이며 중 avaloka.tisto.. 2023. 5. 13. [여행위키] 누를라보이 궁전(Nurullaboy Saroyi), 우즈베키스탄 히바 히바의 이찬 칼라 성벽 서쪽 바깥쪽에 매력적인 궁전이 있다. 바로 누룰라보이 궁전이다. 1912년 아스판디야 칸(Asfandiyar Khan, 1871-1918)이 자신의 아들 무하마드 라힘 칸 2세(Muhammad Rahim Khan II, 1845-1910)를 위해 지은 궁전이다. 20세기 초반 히바는 이찬 칼라는 물론 디샨 칼라까지 가득하여 넓은 영지를 가진 궁전을 건설하기 어려웠다. 이에 당시 지역의 거상 누를라보이로부터 디샨 칼라에 있던 개인 정원지를 구매하려고 하였다. 누를라보이는 정원의 매각에 동의를 하는 한 편으로, 정원이 가지고 있던 이름 누를라보이를 그대로 사용할 것을 조건으로 걸었다. 아스판디야 칸은 이 약속을 지켰고, 지금까지 그 이름으로 궁전이 불리고 있다. 궁전은 동서양(우즈벡-.. 2023. 5. 10. [여행위키] 초르미놀(Chor-Minor),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초르 미놀(Chor-Minor). 네 개의 첨탑이라는 의미의 건물로 이름 그 대로 네 개의 첨탑이 눈에 띄는 건물이다. 1807년 터키의 상인 칼리파 니야즈 코얼리(Khalifa Niyaz Qouli)에 의해 건축된 마드라사의 일부이다. 해당 건물을 제외한 부분은 파괴되었다. 일반적인 이슬람 건축에서 유례를 보기 어려운 독특한 건물이기도 하다. 네 개의 탑은 네 가지 종교를 의미한다는 설이 있으나 명확하지는 않다. 하나의 탑을 통해서 옥상으로 오를 수 있다. 건물의 외관에서는 화려한 석재 조각 흔적이 남겨긴 부재들을 확인 할 수 있다. 초르 미놀의 주변에는 동시기에 만들어졌던 마드라사의 흔적들을 볼 수 있다. 그 중에서 왼쪽에는 연못지도 있다. [세계여행/우즈벡] 부하라(Buxoro)에서 꼭 가봐야 할 .. 2023. 5. 9. [여행위키] 아크 사라이(Ak Saray), 우즈베키스탄 샤크리스얍즈 '우리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알고 싶으면 우리의 건물을 보라!' 이 궁전의 입구에 적혀있던 문구다. 대제국을 건립한 아미르 티무르가 어떤 마음으로 이 궁전을 지었는지 알 수 있는 문구이다. 14세기 후반, 중앙아시아에서 이미 막강한 권력을 쟁취했던 티무르는 자신의 고향에 비교할 수 없을 규모의 궁전을 짓고자 하였다. 그래서 만들어 진 것이 바로 이 아크 사라이(Ak Saray) 궁전이다. 아크 사라이 궁전은 1380년에 건립하기 시작하여 24년간 건설했다. 건축을 위해 정복지에서도 손에 꼽히는 실력을 가진 건축가들을 이 곳으로 보냈다고 한다. 아크사라이는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건축물이었다. 잔존하는 문의 높이는 38m로 붕괴되기 전의 높이는 70m가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의 건물이 비하자면 이는.. 2023. 4.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