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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리스얍즈2

[여행위키] 샤크리스얍즈 성벽, 우즈베키스탄 샤크리스얍즈 오아시스도시 샤흐리스얍즈 자체의 역사는 길지만, 사마르칸트, 부하라, 히바와 같이 오래 전부터 대도시로 발전한 것이 아니라 주로 14세기 아미르티무르의 시기에 대부분 조성되었다. 샤크리스얍즈의 성벽도 다른 많은 건축물들과 함께 아미르티무르 시기에 만들어 진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분의 성벽과 성문은 붕괴되었다. 하지반 북쪽의 성벽 라인은 그나마 남아 있는 편이다. 특히 북문(사마르칸트 문)의 경우 깔끔하게 복원되어 있다. 다만 복원방법이 과도하게 현대적이라 문제긴 하다. 표면을 살짝 진흙으로 덮은 곳이... 군데군데 무너져 흘러내리고 있기도 하고.. 동쪽 끝쪽으로 가면 원형을 추측할 수 있는 부분이 다소 남아있다. 우즈베키스탄오아시스도시들의 성벽은 도시의 상징과도 같다. 이렇게라도 남아 있어서 샤흐리스얍즈.. 2023. 5. 9.
[여행위키] 아크 사라이(Ak Saray), 우즈베키스탄 샤크리스얍즈 '우리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알고 싶으면 우리의 건물을 보라!' 이 궁전의 입구에 적혀있던 문구다. 대제국을 건립한 아미르 티무르가 어떤 마음으로 이 궁전을 지었는지 알 수 있는 문구이다. 14세기 후반, 중앙아시아에서 이미 막강한 권력을 쟁취했던 티무르는 자신의 고향에 비교할 수 없을 규모의 궁전을 짓고자 하였다. 그래서 만들어 진 것이 바로 이 아크 사라이(Ak Saray) 궁전이다. 아크 사라이 궁전은 1380년에 건립하기 시작하여 24년간 건설했다. 건축을 위해 정복지에서도 손에 꼽히는 실력을 가진 건축가들을 이 곳으로 보냈다고 한다. 아크사라이는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건축물이었다. 잔존하는 문의 높이는 38m로 붕괴되기 전의 높이는 70m가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의 건물이 비하자면 이는..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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