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목포맛집6 [목포 맛집] 목포에서밖에 못 먹는 '홍어라면' 목포 근대역사의 거리에 위치한 목포라면, 홍어라면 아담한 크기의 가게이지만, 이미 호평이 자자하다. 문 안으로 들어서면 깔끔한 주방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메뉴는 홍어라면을 비롯한 여러가지들... 목포까지 왔는데 홍어를 먹어봐야지! 일반 홍어라면을 주문했다. 콩나물 가득에 땡초에 고추가루까지 올려주신다. 맵찔이인 관계로 고추는 다 빼고... 우선 홍어 한점. 코가 뻥 뚫린다. 항상 차가운 종류의 홍어만 먹다가 라면에 홍어가 들어간 것을 먹으니... 솔직히 초심자에겐 많이 어렵다. 콩나물이랑 절묘하게 잘 어울린다. 어떻게 다 먹지 하다가 결국 완식하게 됨. 이 집으로 날 끌고 온 아내는... ㅋㅋ 거의 못먹었다. 아무래도 홍어를 즐겨먹는 사람이 아닌 경우엔, 주의가 필요하다. 2023. 9. 6. [목포/카페] 커피창고로, 에그타르트가 맛있는 집 목포에 평화공원 인근에 위치한 커피창고로, 에그타르트로 유명한 곳이라 찾아갔다. 평범한 외관 대비 내부 인테리어가 괜찮다. 에그타르트의 맛은... 완전 바삭한 페이스트리에 부드러운 계란 크림 맛. 평소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기원을 찾아보게되었다. 에그타르트의 기원은 포르투갈의 수도원과 관련되어 있다고 한다. 포르투갈의 Jeronimos 수도에서는 의복에 풀을 먹이기 위해 대량의 계란 흰자를 사용했다고 한다. 그래서 많은 노른자가 남았고, 수도사들은 이 노른자를 사용하기 위해 에그타르트 레시피를 개발했다. 이 에그타르트는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마카오로 흘러갔고, 마카오가 에그타르트로 유명해지게 되었다. 1834년 포르투갈의 페드로 4세가 수도원 및 수녀원을 폐지하는 칙령을 내려, J.. 2023. 8. 15. [목포/맛집] 선경준치회집, 준치 회무침 목포에 위치한 선경준치회집. 이미 가성비 높은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대기가 길다는 소문이었다. 그래서 밥때를 피해서 일요일 3시에 방문했다. 여전히 사람은 많았지만, 대기없이 먹을 수 있었다. 회무침이 각 만원인데, 요즘 물가치고는 저렴하다. 준치회집이라하니 준치 회무침을 주문했다. 장어구이를 주문하려했지만, 아쉽게도 2인 이상만 주문가능하다니 패스. 참기름과 깨를 넣은 그릇이 나오고, 준치회무침이 나왔다. 이게 준치 회무침 속의 준치인데... 비빔... 그리고 한 숟갈... 매콤하며 새콤달콤하고...다시 매콤하다. 사실 준치 맛을.. 잘 모르겠지만. 이런 거구나 싶었다. 준치는 청어과 생선이라 한다. 위키피디아 설명에 따르면... 몸길이 50cm 정도이고 모양이 밴댕이와 비슷하다. 바닥이 모래나 개펄로.. 2023. 8. 15. [목포 맛집] 민어 맛집 '청자 횟집' 목포 민어거리에 위치한 청자회집.(주소:전남 목포시 수강로 13-2) 반드시 예약을 해야 먹을 수 있는 듯하다(예약: 0507-1365-0633) 민어 정식을 주문했다. 먼저 민어 회 한 접시와 함께 부속부위가 나온다. 우선 민어 한 점부터... 너무 좋다. 한국에서 맛보는 숙성회 맛.. ㅋ 두께도 적당하고, 부드러운 살코기 맛에 감칠맛이 적당하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숙성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아마도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정도로 숙성한 듯... 그래서 식감도 어느정도 있다. 부속부위는 뱃살, 부레, 껍데기인데.. 먹는 사람마다 평이 다양했다. 개인적으로 부레와 껍질은 큰 감회가 없었다. 민어는 술을 부르는 맛이다. 이어서, 회무침, 전이 이어 나왔다. 회무침도 매우 새콤달콤하고 좋았으며, 전은 .. 2023. 8. 14. [목포맛집] 바지락 전골, 비빔밥, 평화광장 맛집 '해촌' 목포 평화광장쪽에 위치한 '해촌'. 지인의 소개로 방문하게 됨. 예약을 해 두었기에 많이 기다리지 않았는데, 토요일 점심이라 사람이 정말 많은 듯. 메뉴는 바지락과 낙지 메뉴가 있는데, 시즌이 낙지 값이 비싸서 낙지는 취급하지 않는다고 함. 즉, 8월 이 무렵은 바지락 전문점이 되는 듯. 바지락 전골 소자와 비빔밥을 주문함. 정갈한 반찬이 먼저 나옴 이것이 바지락 전골 소자인데, 맛은... 바지락 칼국수 국물이 업그레이드 된 맛. 안에는 떡이랑 바지락이 많이 들어있음. 야채도 많고... 건강한 맛. 바지락 알맹이... 바지락 껍질이 없어서 먹기 편했음. 이어서 나온 것은 바지락 비빔밥 이렇게 덜어서 비벼 먹음. 비빔밥이라는게, 왠만해서 맛있기에... 특별한 기억으로 남지는 않았음 그리고.. 막바지에 바지.. 2023. 8. 14. [목포 맛집] 꼬리곰탕 '대명관' 거의 중국집 외관의 꼬리곰탕집 '대명관' 목포의 정말 맛집 중 하나이다. 메뉴를 보면 얼마나 맛집인지 여실히 드러난다. 주문이 따로 필요없다. 단품. 그리고 목포에서 이 가격. 자부심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꼬리곰탕의 국물... 거의 보약 수준이다. 좀 가까이에만 있었더라도 종종 갔을 것 같은데... 하지만 가격이 좀 있어서 맨날은 안갔을것 같기도 하다. 강추 2021. 10.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