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장천1 [노원 맛집] 중화요리 장천 '한국에 가면 이 것부터 먹어야지.', '다음 출장 전에 이 건 꼭 먹고 나가야지.' 외국 장기 출장이 잦아 소울푸드에 대한 각별함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짜장면이다. 짜장면은 중국인들도 한국음식이라 인정 할 정도로 우리 세대에겐 대표적인 '소울푸드'일 것이다. 또 다시 출장을 앞두었고, 노원 주변에서 괜찮다는 짜장면집(중국집이 아니다.)을 찾아보았다. 그래서 간 곳이 '장천'이었다. 토요일 오전 11시. 가게가 열자마자 도착했다. 장내는 아주 깨끗하게 정리되어있었다. 옛날부터 가지고 있던 중국집은 지저분하다는 편견을 가볍게 깨어주었다. 탕수육, 군만두에 현혹되려는 아내를 간신히 말리며 짜장면 두 그릇만 시켰다. 과하게 먹으면 맛있는 음식도 그 맛있었다는 기억이 배부름에 희석되기에 내린 결정이다. 주문이.. 2023. 1.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