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밥1 [북촌] 안암 국밥 북촌에 얼핏 보았을 때 무슨 가게인지 알 수 없는 '안암'이라는 국밥집이 있다. 예전에 지나치면서 국밥만 파는 집이라는 점에 언젠가 한번 가 봐야 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주변에서 용건이 있어 혼자 방문했다. 테이블링으로 대기를 할 수 있었는데, 엡을 통한 사전 예약은 안되는 듯 하다. 대기를 찍고 자리에 앉으려 하니, 자리에 자그마한 팜플렛이 있었다. 간단한 설명이 쓰여 있었는데, "육수의 깔끔한 향과 비름나물의 향을 느낄 수 있는 가장 윗층, 고기의 육향과 쌀밥의 맛이 느껴지는 두 번째 층, 탄수화물의 단맛과 후추의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가장 아랫층." 국밥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듯 한데, 한 그릇에 섞여있는데, 이런 차이가 잘 느껴질지 모르겠다 싶었다. 대기인수 8명에 30분 정.. 2022. 5.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