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쌍문동에서 용건이 있어서 갔다가 평가 좋은 카페를 발견해서 들어갔다.
아침이라 손님이 거의 없는 타이밍이었는데, 수제케익 전문점이라 하여, 홍차에 케익을 주문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프로의 디자인은 아닌 듯 하지만, 신경을 매우 많이 쓴 느낌이 난다. 오히려 좋다.
주문 받으신 분이 남자 사장님 같던데, 사장님 솜씨인가 싶다.
그리고 가게 한 편에 착한식당에서 상을 받은 적이 있었던 듯한 상패가 보인다.
사실 글을 쓰기는 이렇게 앞이 막힌? 앞에 손님들이 안보이는 자리에서 하는게 집중이 잘 되는데, 이런 공간을 이쁘게 잘 꾸민 카페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주문은 마리아쥬프레르의 웨딩임페리얼이랑 치즈케익을 시켰다.
마리아쥬프레르는 마르코폴로만 마셔봐와서 새로운 도전이었는데,
케익이랑 정말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반응형
'맛있는 것들 >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봉산 카페] 도봉산이 보이는 카페 '산과 산 사이 커피로드' (0) | 2021.09.30 |
---|---|
[수유 카페] 인테리어가 멋진 카페 'Bun418' (0) | 2021.09.29 |
[제주/김녕 카페] 바다가 보이는 카페 '쪼끌락 ' (0) | 2021.09.27 |
[북촌 카페] 한옥 카페 '아이사구아' (0) | 2021.09.25 |
[노원 카페] 더 숲 (문화플렛폼) (0) | 2021.09.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