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 위치한 선경준치회집.
이미 가성비 높은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대기가 길다는 소문이었다.
그래서 밥때를 피해서 일요일 3시에 방문했다.
여전히 사람은 많았지만, 대기없이 먹을 수 있었다.
회무침이 각 만원인데, 요즘 물가치고는 저렴하다.
준치회집이라하니 준치 회무침을 주문했다.
장어구이를 주문하려했지만, 아쉽게도 2인 이상만 주문가능하다니 패스.
참기름과 깨를 넣은 그릇이 나오고, 준치회무침이 나왔다.
이게 준치 회무침 속의 준치인데...
비빔... 그리고 한 숟갈...
매콤하며 새콤달콤하고...다시 매콤하다.
사실 준치 맛을.. 잘 모르겠지만. 이런 거구나 싶었다.
<준치란?>
준치는 청어과 생선이라 한다. 위키피디아 설명에 따르면...
몸길이 50cm 정도이고 모양이 밴댕이와 비슷하다. 바닥이 모래나 개펄로 된 얕은 바다의 중층에 살며, 새우나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산란기는 4-6월이며, 강 하구에 올라와 산란한다. 맛이 좋아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이로 인해서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생겨났다. 한반도 지역의 황해와 남해, 일본 열도·중국 대륙·동인도제도·싱가포르·인도 등지에 서식한다.
준치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고단백 식품으로 섭취하기에 좋다. 특히 비타민 B1, B2 등 수용성 비타민이 풍부해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A, D, E도 상당히 많이 들어 있다. 영양학적으로도 쇠고기와 닭고기보다 단백질 함량이 생선 중에는 가장 많다.
그리고.. 조기같은 작은 물고기 두 마리가 들어있는 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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