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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것들/신의 물방울

진도 홍주(紅酒)

by 궁금한 것 가득한 넓은 세상 202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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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의 삼보삼락 중 하나라 불리는 진도 홍주.
40도의 높은 도수의 붉은색 술이다.
증류식 소주로 만들어지며, 지초로 색과 맛을 내어 리큐르로 분류된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 26호이다.


홍주는 고려시대때부터 만들어졌다.
허씨 가문의 허화자 여사가 그 비법을 지켜오다가 방송 등에 알려지며 진도의 명물이 되었다고 한다.
간혹 진도사람들에게 구전으로 삼별초가 전해준것이라는 말도 있다.

재료는 쌀, 보리, 자초로 알려져 있으나 지금은 진도산 쌀 100%에 자초를 사용한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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